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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성 구경을 하고 걸어 나오는 길에 꽤 예뻐보이는 가게가 있길래 발걸음을 멈추고 들어갔다. 10factory라는 이름의 가게였는데, 귤로 만든 주스, 드레싱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게였다.
여기를 보자마자 딱 ‘아 이걸 제주도에서 하면 대박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괜찮은 곳이었다. 진짜 내가 자금과 시간의 여력만 된다면 이 브랜드를 제주도에 똑같이 런칭하고 싶을 정도.
가게 간판은 이렇게 생겼다.
귤로 만든 아이스크림도 파는 것 같다.
밖에 있는 테라스. 뭐 겨울이라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는 느낌.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식으로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같은 종류의 병을 저렇게 쭉 진열해뒀을 뿐인데 이런 진열 방식이 상당히 괜찮았다.
뭔가 똑같은 종류의 제품을 일렬로 쭉 놨기 때문에 질서정연하고 깔끔해보이는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조금씩 병 모양이 다른데 다 똑같이 샛노란 귤로 만든 상품들이 들어 있으니 전문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가게 내부가 훨씬 상큼해보인다.
상품 종류가 상당히 다양한데 주스, 드레싱, 오일, 잼 등이 있다. 5가지 정도 상품 개발해서 제주도에서 팔면 진짜 잘 팔릴 것 같다 ...
이런 식으로 선물셋트로 구성하면 우리나라에서도 선물하기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기 좋은 젤리 주스,
가게 내부는 카페형으로 되어 있어서 가게 안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나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맥주나 하나 사서 마셔본다.
마쓰야마가 귤로 유명하다보니 저 10FACTORY라는 가게를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혹시 선물용으로 사갈 생각이 있는 분들은 한번쯤 들러보면 좋을 것 같다.
도고온천 근처 유노마치 상점가에도 하나가 있었는데, 여행 동선에 따라서 도고온천 근처나 여기 마쓰야마성 근처 매장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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