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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드디어 티스토리에서 보내준 굿즈가 도착했다. 어쩌다 운이 좋게 티스토리 우수블로거로 선정이 되어서 명함까지 받을 수 있어서 그런지 더욱 기대가 됐다. 생각해보니 살면서 처음 가져보는 명함인데, 처음 갖는 명함이 블로거라니 참 ... 신기하다.
굿즈가 도착!!! 사실 막 엄청나게 대단한? 물건들이 온 건 아니긴 하다. 왼쪽에 보이는 건 노트, 오른쪽에 있는 건 티스토리 스티커들, 그리고 아래에 무지 상자에 담긴 게 명함이다.
저 스티커들 어디에 쓰나 걱정했는데 그냥 가지고 있는 노트북들(2개를 쓰고 있어서)에 붙여줬다. 왠지 티스토리에서 명함까지 주니까 약간 티스토리 뽕 맞아섴ㅋㅋㅋㅋㅋ 카페 같은 데서 “나는 티스토리 블로거다!!!”라는 걸 자랑하면서 대놓고 글 쓰고 싶은 마음이랄까.
이게 티스토리에서 만들어준 명함!
이 스티커들은 노트북에 붙여줬다. 사실 나는 노트북에 뭘 덕지 덕지 붙이는 성격은 아니긴 한데, 티스토리 뽕 맞은 김에 당분간만이라도 붙여놓고 써봐야겠다. 그냥 스티커면 모르겠는데 왠지 티스토리에서 자기들의 블로거 가족이라고 공식 인증해준 느낌이라 일반 스티커랑은 느낌이 다르다.
이건 노트. 아무래도 블로거들은 어떤 내용으로 글을 쓸까 구상하면서 생각나는 소재들을 메모장에 적어놓기 마련인데, 이제부터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 관련된 내용들 전용 노트로 이걸 써야겠다.
안쪽에는 줄도 없는 그냥 무지 노트이다. 아무래도 줄도 없고 하니 좀 더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그리고 짠!! 제일 기대됐던 명함.
앞면에는 내 블로그 이름, 닉네임, 전화번호, 블로그 주소가 들어간다.
뒷면에는 내가 내 블로그를 소개하는 글로 적었던 내용이 깔끔하게 적혀있다.
앞면은 주황색에 흰색 글씨, 뒷면은 흰 바탕에 주황색 글씨인데 디자인이 정말 이쁘다. 그냥 만나는 사람들한테 나 블로거라고 자랑하면서 하나씩 주기 좋을 듯 !!! 딱 하나 아쉬운 건 내가 이메일을 쓸 때 오타를 냈는데 gmail.com뒤에 t가 하나 붙어 있는데 ... 이건 내가 그냥 주황색 펜 하나 사서 적당히 덫칠해서 지워버렸다. 옥의 티기는 하지만 그래고 첫 명함이고 이쁘니까 그냥 쓰기로!
올해도 내 한 해의 일상을 기록하는 용도로 지치지 말고 꾸준히 블로거 생활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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