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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정보

설을 맞아서 집에 내려갔다 오겠습니다!

by 박하씨 2018.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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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왠지 설날이 엄청 늦은 기분이다. 2월 중순, 개강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설날이라니. 이제 진짜 설날 지나고 어영부영 하다보면 개강이겠고 ... 나는 3학년이고!!!! 슬프다. 진짜 그래도 3학년 때 1년만이라도 공부좀 빡세게 해야지 ㅠㅠㅠㅠ 


일단 기숙사에 안 그래도 짐이 많은데 저 골프백이 너무 많은 부피를 차지해서 이참에 집에 가져가기로 한다. 무거워 죽겠지만 저걸 택배로 보내기는 좀 애매할 것 같아서 낑낑대면서 매고 갔다. 

뭐 … 어차피 작년에도 한 번도 안 쳤는데 올해도 딱히 칠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진짜 소중하게 여기는 목도리인데, 전날 친구 만나느라 서울대입구역 파스쿠치 카페에 갔다가 두고 왔는데, 집에 가는 길에 혹시나 해서 들러보니 카페에서 보관하고 있었다!!!!!!!! 

이 목도리 예뻐서 겨울 내내 이것만 하고 다니고 있는데 진짜 찾아서 다행 ㅠㅠㅠ 


저녁 7시 기차였는데 저녁을 못 먹어서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사서 먹는 중. 

용산역 코레일 라운지에서 먹고 있었는데 ... 알고보니 여기서는 취식이 금지되어 있었다. 안 그래도 사람도 많은데 냄새 풍기면서 민폐 끼친 것 같아서 부끄럽다 .. 몰랐으니까 ㅠㅠ 

암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조심히 연휴 보내시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돌아오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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