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따릉이 이용방법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요새 길을 돌아다니다보면 초록색으로 생긴 '따릉이'라는 서울시 공용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분들이 간간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르막길에서는 조금 힘들 것 같은데 간단하게 평지를 이동할 때에는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빌린 곳에 다시 반납하는 게 아니라 도착지 근처의 따릉이 주차장에만 가져다두면 되는 방식이라 편리한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강남역 가니까 곳곳에 따릉이 자전거들이 세워져있길래 겸사겸사 이용법을 찾아봤습니다.
먼저 따릉이 앱을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하셔야 합니다. '따릉이'라고 검색하시면 돼요!
앱을 실행해보겠습니다.
먼저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소셜 로그인이 안 되네요 ㅠ
회원 가입을 해보겠습니다.
본인 인증을 해주시구요.
개인정보를 입력합니다. 뭐 회원가입하는 게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
회원가입이 완료되었다고 뜨구요.
로그인을 해서 메인 페이지로 왔습니다. 메뉴를 하나씩 눌러보겠습니다.
먼저 '대여소 현황'을 누르니 이렇게 지도 기반으로 서울시 곳곳에 있는 대여소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유휴 자전거의 수가 직관적으로 물방울 모양으로 나오네요. 파란색이 남아있는 자전거의 수입니다.
그리고 따릉이 자전거를 이용하려면 먼저 이 이용권을 결제를 해야 합니다. 이용금액은 기본 대여시간 60분에 1,000원이고, 30분 초과시마다 1,000원이 추가로 과금됩니다.
프리미엄은 기본대여시간 120분에 2,000원을 내고, 30분 초과시마다 1,000원이 추가로 과금되는 방식입니다.
즉, 2시간(120분)을 이용한다고 했을 때 일반으로 하면 3,000원을 내야 하는데 프리미엄으로 하면 2,000원을 내야 하는 거니까 1시간 30분 이상 이용하시는 분들은 프리미엄으로 결제하시는 게 유리합니다.
본인이 이용한 내역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밌는 건 여기서 소모칼로리와 탄소절감효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편하려고 자전거 타는 거기는 한데, 운동도 되고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어필해서 이용자로 하여금 만족감을 더해줍니다.
대여를 할 때에는 이용권을 끊으신 뒤에 위의 세 가지 방식으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자주가는 대여소가 정해져 있으신 분들은 자주가는 대여소를 정해두시면 편리하게 할 수 있고, 원하는 대여소를 지도에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현장에 가서 QR코드를 찍어서 대여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방식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돼서 이용자에게 선택권을 준다는 점에서도 좋습니다.
저도 아직은 탈 일이 없어서 이용해보지는 못했는데 회원가입도 했고, 방법도 다 알았으니 다음에 평지 이동할 때 한번 이용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