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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휴레드 핸드드립 커피 세트 / 집에서 간편하게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마시고 싶다면?

리뷰/생활정보

by 박하씨 2017. 9. 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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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레드 핸드드립 커피 세트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클레버 커피 드리퍼라고, 제가 자주 가는 펀샵이라는 쇼핑몰에서 구매했던 드리퍼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대충 뜨거운 물 받아서 그냥 부어서 커피를 내렸는데, 왠지 괜찮은 드립 주전자 하나 있으면 좀 더 구색을 갖출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펀샵과 1200K 같은 쇼핑몰을 뒤적거리다가 괜찮은 핸드드립 주전자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어떻게 구매를 하다보니 이 녀석도 펀샵에서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이전에 리뷰했던 드리퍼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구요. 

(리뷰) Clever Coffee Dripper / 펀샵에서 구매한 고급스러운 골든 핸드드립 드리퍼 후기


유튜브 동영상 리뷰 


TEFLON DRIP POT 600


특히 이 녀석은 핸드드립 주전자와 밑에 받치는 드립 서버가 한 세트입니다! 사실 밑에 서버는 크게 필요하지 않고 바로 커피잔으로 내려도 상관없을 것 같기는 한데, 기왕 구매하는 거 세트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펀샵에서 33,000원이었습니다.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보통 핸드드립 주전자 괜찮은 거 사려면 이 정도 가격은 줘야 하는 것 같던데, 세트라고 생각하면 나쁘진 않은 가격 같습니다. 



메인인 핸드드립 주전자입니다. 



이건 1+1 개념으로 딸려온 서버! 사실 커피도 잘 몰라서 서버가 꼭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함께 세트로 묶여있는 녀석이어서 그런지 사이즈가 비슷해서 확실히 일체감은 있습니다. 



자 주전자를 개봉해봅니다. 심플한 무광블랙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는 저번에 산 드리퍼가 골드 색상이어서 골드를 살까 고민했었는데 너무 번쩍번쩍 거리는 것 같아서 블랙 색상으로 구매를 했는데 블랙과 골드도 잘 어울립니다. 



빈플러스라는 브랜드가 박혀있군요. 



이 핸드드립 주전자는 용량이 600ml여서 그런지 크기가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딱 커피 한두 잔을 내리면 적당할 사이즈입니다. 






핸드드립 주전자의 경우 저 물이 쪼르르 나오는 입 부분이 매우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저 부분이 조금만 틀어져도 물줄기 나오는 모양이 틀어져서 커피를 드립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치니까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도 주전자의 입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캡이 씌워져 있습니다. 저거 안 잃어버리게 조심해야겠습니다. 


Drip Server CT250


자 이제 함께온 드립 서버를 개봉해봅니다. 유리라 깨지지 않게 푹신한 포장지로 잘 싸여있습니다. 



막상 개봉하고나면 뭐 별거 없습니다. 보시다시피 그냥 유리병이에요! 드리퍼를 위에 올려서 먼저 이 드립 서버에 드립을 하고, 적당량씩 나눠서 커피잔에 나눠서 드시면 됩니다. 

굳이 이 과정을 거쳐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제대로 하는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을 가면 다들 이렇게 내리기는 하더라구요!

아마도 처음 드립하는 커피와 나중에 드립하는 커피의 농도나 향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그걸 균일하게 맞추기 위해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걸 드립 서버 설명서!? 

드립 서버에 웬 설명서인가 하고 봤더니 



뭐 이런 큰 의미없는 내용들이 적혀있네요. 



참고로 이 드립 서버는 저 깔때기 모양으로 생긴 드리퍼랑 한 세트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아쉽게도 여기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저 마이크로 필터라는 녀석을 따로 사시면 별도의 드리퍼 없이 저 필터로 커피를 내릴 수 있습니다! 



커피 내리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네요. 



제가 이전에 구매했던 골든 드리퍼와 한번 결합을 해봅니다. 



혹시 저 드립 서버 입구 사이즈보다 드리퍼 사이즈가 작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크기는 딱 맞습니다! 일체감이 좋네요. 



요새 시간이 없어서 커피도 못 내려마시고 있는데 ㅠㅠ 내일은 출첵 스터디 안 가기로 했으니까 여유롭게 커피 내려서 집안일좀 해야겠어요. 



세 가족이 모두 모이면 대충 이런 모습이 됩니다. 






일단 산 기념으로 한번 내려보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드립커피 내리는 게 어렵네요. 그 빵 부풀어 오르듯이 부풀어 오르면서 쪼르르르 내려져야 하는데 제가 하면 왜 이렇게 물만 흥건하게 내려질까요 ㅠㅠ 어렵습니다. 

추가적으로 도움이 될까 싶어서 아래는 펀샵 사이트에서 제품 설명한 내용을 조금 가져와봤습니다! 



요새는 집에 캡슐커피 머신 하나씩 가지고 계신 분들도 꽤 있으신 것 같은데, 확실히 핸드드립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필름 카메라 시대가 완전히 저문 지금도 필름의 감성을 좋아하고 찾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핸드드립도 확실히 내려마실 때의 그 손맛과 분위기가 큰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 

(제 돈 주고 구매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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