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 블랑로쉐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우도에서 갈 만한 테라스 카페인 '블랑로쉐'입니다. 아마도 지금 우도에서 제일 유명하고 핫한(?) 곳이 아닐까 싶네요. 인스타 사진용으로 워낙 유명해서 그런지 제가 갔을 때도 손님의 거의 대부분이 여자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우도의 에메랄드빛 하고수동 해변이 한눈에 보인다는 점!
판매하고 있는 메뉴가 특별하다기보다는 뷰깡패로 유명한 곳인 것 같습니다.
블랑로쉐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하얀색 건물이 블랑로쉐에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까 그냥 창고 같기도 하네요.
블랑로쉐라는 카페 이름이 고급스럽게 쓰여 있구요.
들어가는 입구 쪽에는 아트샵이라고 해서 각종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어서 특별히 살 만한 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뭐 여느 제주도 카페들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 비누, 향초 등을 팔고 있습니다.
바깥으로 나가면 이런 테라스 자리들이 있어요! 좀 덥기는 한데, 그래도 바닷바람 맞으면서 가만히 있으면 나름 있을 만합니다.
내부는 이런 식으로 생겼어요! 딱 봐도 그냥 모던한 분위기의 카페 느낌이 나죠? 뭐 사실 크게 특별한 거는 없기는 한데 그냥 바다 보면서 연인과 빙수 먹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저 앞에 있는 통유리 창 밖으로 우도의 하고수동 해변이 한눈에 보입니다. 앉아서 바다 보기에는 아주 아주 좋습니다.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정작 중요한, 여기서 보이는 바다뷰를 제대로 안 찍었네요! 하지만 그 어떤 카메라보다 눈으로 찍어놓는 게 중요한 법! 이 글 찾아보시는 분이라면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이겠죠? 설렘을 안고 제주도에 가셔서 좋은 풍경과 추억을 직접 눈과 기억 속에 담아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