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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 피크트램 스카이테라스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 소호거리 / 베이크하우스 / 타이쿤 센트럴 포 헤리티지 / 카페 클라우델

해외여행/홍콩, 마카오

by 박하씨 2025. 6. 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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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본격 홍콩 여행 시작은 피크트램으로 시작. 

클룩에서 티켓을 구매했고, '스카이테라스'라는 것이 포함된 것으로 구매를 했다. 특별한 건 아니고 그냥 전망대 같은 느낌인데 

기왕 여기까지 올라온 김에 한번쯤 올라가보는 건 괜찮은 것 같다. 

들어가면 이런 느낌. 

내가 홍콩을 갔을 때가 2월경이었는데 아무래도 설 연휴라서 그런지 이런 장식들이 있었다. 

이국적인 느낌의 맥도날드. 

살짝 구름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날씨는 대성공. 

가끔 보면 안개 때문에 아무 것도 안 보이는 날도 많던데 운이 좋았다. 

다시 피크트램을 타고 내려가본다. 

신형으로 교체해서 아주 쾌적하다. 

내려와서 이제 소호거리쪽으로 이동. 

홍콩은 주거 공간들은 엄청 낡고 오래된 건물들이 많은데 이런 빌딩은 또 신식 건물들이 많다. 

법원이 있길래 한 컷 찍어봄. 

홍콩 감성 물씬 나는 2층 트램. 

2층에서 보면 대략 이런 시야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트램 하나 있어서 도로에서 같이 타고 다녀도 괜찮을 듯...? 오히려 교통체증을 유발하려나. 

그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 도착. 

뭐 ... 우리는 관광지로 가는 곳이지만 홍콩 사람들한테는 중요한 일상 교통수단 중에 하나다.

홍콩섬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서 언덕이 많은 편인데, 출퇴근 편의를 위해 이런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고 한다. 

출근 시간에는 내려가는 방향으로, 오후 시간부터는 올라가는 방향으로 운행한다고 들었던 것 같다. 

뭐 그냥 대충 이런 느낌. 

그리고 여기는 소호거리에서 제일 유명한 에그타르트 가게인 '베이크 하우스'라는 곳이다. 

워낙 유명해서 항상 웨이팅이 있는 편. 

개인적으로 타이청 베이커리보다 여기 베이크하우스의 에그타르트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가게는 이런 식으로 생김. 

하나씩 사서 먹어봤는데 진심 대존맛. 

다음날에 또 사먹었다. 

겉바속촉의 정수를 보여준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타이쿤 헤리티지'라는 곳으로 이동. 

예전 경찰서 건물이면서 감옥으로 사용되던 곳인데 지금은 문화공간으로 사용되는 곳이다. 

이런 서양식 건축물이라서 사진 찍기에도 좋고 광장이 널찍해서 피크닉 즐기기에도 좋다. 

옛날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감옥으로 사용되던 곳... 

옛 수감시설들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관람은 무료. 

수용자들이 입던 옷. 

이런 테라스 같은 곳에서 사진 찍기 좋음. 

내려다본 광장 모습. 

소소한 소품샵들도 있어서 구경하기 좋다. 

광장 쪽에 나와보니 약간 유럽 감성 나는 와인바 가게가 있어서 앉아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뒤로 엄청나게 중국화 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런 유럽 감성 느낌이 남아 있어서 좋다. 

여기 앉아서 와인 한잔 마시니 유럽이 따로 없다. 

폴라로이로 찍은 사진이랑 감성 사진 한 컷. 

폴라로이드 사진은 ... 음 ㅎㅎ 팔아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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