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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성비 하이디라오 즐기는 법 / 파빌리온몰보다 오히려 괜찮은 쇼핑몰 추천

해외여행/중국 대련

by 박하씨 2025. 5. 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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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타몰, 하이디라오 : 기왕 중국까지 왔으니 우리나라에서는 비싸서 못 가는 하이디라오 한번은 가야겠다 싶어서 가까운 하이디라오를 찾아서 이동. 뭐 중국에서는 워낙 흔한 프랜차이즈라서 대련에도 몇개가 있으니 그냥 가까운 곳 검색해서 가면 된다. 

나는 ‘Capita Malls Asia Peace Plaza’에 있는 곳을 방문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쇼핑몰이 유명한 파빌리온몰보다 훨씬 나았던 것 같다. 이 안에 없는 브랜드가 없어서 하이디라오, 홀리데이(수건케잌), 헤이티,  chagee 등 중국 여행에서 먹어야 하는 각종 브랜드들이 다 입점해 있어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오히려 파빌리온몰에는 없는 것들이 많다). 

아무튼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되는데 양고기보다는 소고기가 나았고, 두명이서 고기는 하프사이즈 2종류에 야채 이것저것 시키면 충분한 것 같다. 충분히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5만원 정도 나온 엄청난 가성비다. 

안녕 파카씨다. 

우리나라에서는 하이디라오가 매우 비싼 중식당으로 포지셔닝을 하고 있어서 둘이 가면 대략 10만원 이상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중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니 중국 여행을 하면서 하이디라오 한번 가는 건 괜찮은 코스인 것 같다. 

뭐 워낙 여기저기에 있는데 너눈 '캐피타몰'이라는 쇼핑몰에 있는 곳으로 다녀왔다. 

일단 이 쇼핑몰에 각종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없는 것이 없어서 이런 저런 기념품 사기에도 좋고, 중국 여행에서 필수로 먹어야 하는 것들을 한큐에 다 해결할 수 있다. 

당연히 홀리랜드도 있어서 홀리랜드 수건케잌 쇼핑하기에도 좋다. 

일단 이거저거 여러개 구매. 

그리고 하이디라오로 들어왔다. 

뭐 사람도 별로 없고 한산했다. 

각종 소스류들. 

적당히 취향대로 섞어서 만들면 된다. 

그리고 고기를 선택한다. 

둘이서는 대단히 많이 시킬 필요는 없는 것 같고 하프를 두개 정도 해도 충분한 것 같다. 

그리고 이건 서비스로 해주는 '면쇼(?)'인데 한국에서는 부끄러워서 못 시킬 것 같으니 이것도 추가했다. 

국물은 백탕, 홍탕, 그리고 토마토탕으로 했다. 

소스는 그냥 대충 만들었음. 

야채 이것저것 넣고 고기 넣어서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홍탕과 토마토탕이 제일 나았다. 

그리고 고기도 그냥 기본 소고기가 나았던 것 같고, 양고기는 조금 비려서 별로였다. 

대망의 면쇼. 

이거 하나 보여주시려고 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아서 조금 미안했다. 

그래도 아파트 노래에 맞춰서 열심히 보여주셔서 좋은 경험. 

그렇게 하이디라오를 다 먹은 뒤 샤오미 매장 구경. 참고로 나는 엄청난 샤오미 매니아다... 

진심 샤오미에서는 안 나오는 제품이 없을 정도이다. 

예전에 이 가습기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처분한 상태. 

이건 캠핑용 조명 같은 것. 99위안이면 이것도 가격이 괜찮다. 

샤오미에서 나오는 자동차 모형도 있다. 

이건 안마기. 안마기 300위안이면 가격이 정말 괜찮다. 

이 가방이 검은색이 있으면 하나 사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검은색이 없어서 그냥 스킵. 

가성비 극강의 샤오미 면도기. 

샤오미 면도기 이미 세개 정도 있는데 저 무선충전이 되는 녀석으로 하나 더 사올까 고민중. 

그리고 이 보조배터리도 하나 샀는데 용량은 10,000밀리 암페어로 그리 크지는 않지만 165와트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한국에서 사면 무지 비싼 녀석. 

그리고 '차지'라는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들어왔다. 이것도 한번 먹어봐야지. 

나름 매장이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다. 

뭐 이런 텀블러 기념품. 

가격은 한잔에 16위안으로 우리 돈으로 약 3,000원 정도. 

개인적으로 이 쇼핑몰이 깔끔하고 규모도 적당해서 이 안에서 이것저것 해결하기에 너무 좋았던 것 같다. 

홀리랜드, 하이디라오,차지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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