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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본보이 더베스트 조식숙제 / 웨스틴조선 '아리아' 조식 후기 / 단돈 2만원에 호텔 조식 먹는법

여행, 맛집/맛집

by 박하씨 2025. 2. 1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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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오늘은 메리어트 본보이 조식 숙제로 무려 웨스틴조선 '아리아' 조식을 먹고 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참고로 메리어트 본보이 조식 숙제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만 설명충으로 설명을 하면... 

신한카드에 '메리어트 본보이 더베스트'라는 신용카드가 있는데, 기본 바우처 혜택은 35,000원포인트짜리 숙박권을 하나 주는 것인데, 부수적으로 국내 메리어트 계열 호텔의 조식 할인권 5만원권을 2매를 준다.

물론 한번에 두명이 가서 이용할 수는 없고 한번에는 1개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면 조식 가격에서 5만원을 할인 받아서 먹을 수 있는 셈. 

 

 

웨스틴조선 아리아 조식 후기 


웨스틴조선의 유명한 '아리아' 조식은 원래 제값을 주고 먹으려면 7만원인데... 뭐 솔직히 조식 한번에 7만원 주고 먹기는 너무 부담인데 여기서 5만원이 할인이 되니 2만원에 먹을 수 있는 것이다. 

굳이 조식을 먹으러 아침 일찍 호텔까지 가야 한다는 게 조금 귀찮기는 한데, 2만원이면 어디 카페 가서 커피랑 디저트 하나 시키는 수준의 가격으로 호텔 뷔페를 먹을 수 있으니 개이득이다. 

아리아 도착. 

위치  서울 중구 소공동 106, 웨스틴조선서울
조식시간 07:00 - 10:00 
가격은 1인 7만원 

일단 음료코너로 가본다. 

여기는 주스가 생과일주스여서 오렌지주스를 먹으면 오렌지 주스 과즙이 씹힌다. 

그리고 여기 아리아에서 제일 유명한(?) 메뉴. 

내가 원래 프렌치토스트를 좋아하는 편인데, 사람들이 여기 프렌칱토스트가 맛있다고 해서 제일 먼저 가져와봤다. 

와플도 하나. 

이건 무슨 위에 반숙 계란이 올라간 빵 같은 거였는데 살짝 느끼해서 하나 정도 먹으면 적당했다. 

일단 첫 접시는 이렇게. 

프렌치토스트가 부드러우니 존맛이었다. 

여기는 빵코너. 

웨스틴조선도 빵이 유명한 호텔이라서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빵만 먹어도 개이득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 

베이글에 저 버터만 발라먹어도 맛있다. 

요새 딸기가 무지 비싼데 딸기가 올라간 페스추리? 같은 빵. 

커피는 카페처럼 주문하면 내려주신다. 

나는 따뜻한 라떼를 주문했는데 여기서 커피 내리시는 분 솜씨가 웬만한 카페 이상이다. 

조식이니 스테이크 같은 고기는 없지만 이런 꽤 고급스러운 햄이 있었다. 

소세지도 가지고 왔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소세지는 크게 좋아하지는 않는 편. 

사누끼 우동을 만들어주는 곳. 

원하는 메뉴를 담아서 드리면 우동을 만들어주신다. 

얼마 전에 다카마쓰 여행을 다녀오면서 나름 사누끼 우동 본산지?에서 사누끼우동을 먹어보고 왔는데 여기도 꽤 비슷한 맛을 내는 것 같다. 

이런 재료들을 원하는 대로 담으면 된다. 

저는 청경채의 익힘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덩요~ 

여기는 딤섬 코너. 

딤섬은 네종류 정도 있었는데 딤섬도 상당히 맛있었다. 

과일 코너. 

아침이라 그런지 과일이 종류가 많지는 않다. 

요플레 코너. 

조식 시간이 10시까지인데 아침에 늦잠을 자고 8시 반이 넘어서야 도착했더니 생각보다 시간이 빠듯하다. 

주말이라서 런치 뷔페도 운영하기 때문에 분주하게 직원들이 치우는 듯한 모습이 보여서 후다닥 먹고 나가야겠다 싶어서 마지막 디저트를 가져옴. 

과일이랑 마지막 빵을 가지고 와서 마무리. 

이미 사람들이 어느 정도 빠져나간 뒤라서 실내 사진을 찍어봤다. 

내부가 워낙에 넓어서 그냥 워크인으로 와도 한 10-20분 정도만 기다리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여기는 단체석. 

그렇게 배터지게 조식을 먹고 나왔다. 

뭐 애초에 내가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그냥 적당히 먹고 나왔다. 

호텔에 있는 멋드러지는 샹들리에. 

이렇게 벌써 올해 두번의 조식 숙제를 끝냈다. 일단 당분간은 메리어트 카드 쟁여두고 있다가 내년에 다시 꺼내서 조식숙제 하러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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