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맛집/맛집

태안 파도리 맛집 '인생버거' 후기 / 가성비 좋은 수제버거 맛집 / 늦게 가면 조기 마감

by 박하씨 2024. 9. 6.
반응형
#인생버거 : 커피인터뷰파도리 카페 바로 옆에 있는 식당인데, 점심에 조기마감을 할 정도로 꽤 인기가 있는 곳이다. 수제버거 하나에 가격이 10,000원 정도라 엄청난 가성비에 맛도 훌륭해서 기다릴 만하다. 
우선 도착하자마자 여기 웨이팅을 걸어놓고 바로 옆에 있는 커피인터뷰파도리 카페에서 좀 놀다가 전화오면 바로 가서 먹으면 된다. 나는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은데 어차피 바로 옆 카페에서 사진 찍고 놀다보면 시간은 금방 가서 괜찮았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태안 '파도리'라는 동네에 있는 인생버거라는 곳. 

말 그대로 수제버거집인데 이게 바닷가랑 무슨 관련이 있나 싶기는 한데 꽤나 유명한 곳이다. 

아무래도 뭐 바닷가 휴양지 같은 데 가면 이런 버거 같은 걸 많이 먹으니까 또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여기도 꽤나 유명한 곳이라서 주말이나 휴일에는 웨이팅을 해야 한다. 

점심 피크 시간보다는 조금 일찍 가는 걸 추천하고, 

일단 이쪽에 가면 여기 웨이팅을 먼저 걸어놓고 그 다음에 옆에 있는 '커피인터뷰' 카페에 가서 시간을 보내는 걸 추천한다. 

실내 인테리어가 꽤나 감각적이다. 

음료도 하나씩 시킴. 

이 프렌치 프라이도 하나 시켰는데 이건 뭐... 평범했다. 

대신 사이드로 시키기에 가성비도 좋고 갓 튀겨서 나오니 신선하다. 

와 비주얼 보소 ... 

패티에 육즙이 좔좔 흐른다. 

이게 단돈 만원이라니. 서울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가격이다. 

성인 남자가 먹어도 하나 정도면 충분히 배가 부를 정도의 크기다.  아마 이게 더블치즈버거였나...? 사실 오래 돼서 메뉴는 잘 기억이 안 난다. 

안에 들어가는 야채들도 신선하다. 

역시 잘 되는 가게를 오면 일단 재료가 신선하니 당연히 맛이 있을 수밖에 없다. 

실내는 대충 이런 느낌. 

벽에 감각적인 포스터들이 붙어있다. 

벽에 있는 귀여운 그림. 

이날 날씨가 진짜 너무 좋아서 덥기는 하지만 나름 소소한 여름 휴가 즐기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길에 널려있는 빨래도 뭔가 감각적 ... 

암튼 태안으로 여행 가시는 분들한테 추천하는 곳! 

이제 태안이나 안면도는 워낙에 자주 와서 언제 다시 올지는 모르겠지만 ... 그때까지 안녕 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