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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외국에 놀러온 것 같은 카페 태안 '커피인터뷰' 추천 / 휴양지 느낌 카페 / 서해바다에 이런 곳이...

by 박하씨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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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인터뷰파도리 : 개인적으로 태안쪽에서 제일 뷰도 좋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카페. ‘파도리’라는 작은 동네에 있는 카페인데 여기만 워낙 핫플이다. 침식절벽이 유명한 곳이고, 여기는 해변이 모래가 아니라 자갈이어서 서해답지 않게 깨끗하고 파란 바다를 볼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태안에 있는 커피 인터뷰 파도리 라는 곳이다. 

'파도리'라는 이름이 특이한데 여기 동네 이름이다. 순우리말 같고 예쁜 단어이다. 

카페는 이런 식으로 생겼다. 

워낙 한적한 곳에 있기 때문에 핫플이기는 하지만 나름 휴양지 같은 분위기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커피인터뷰 라는 카페는 처음에 대전에서 만들어진 걸로 알고 있는데, 

약간 충청도를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는 브랜드인 것 같다. 

카페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른데, 여기는 바닷가에 있는 만큼 약간 휴양지 같은 느낌이 나는 곳이다. 

갈색으로 된 색깔과 카페의 질감이 특이하다. 

내부는 이런 모습. 

창가 자리는 당연히 자리 잡기가 쉽지 않다. 

대신 창에서 보면 이런 식으로 

통창으로 바다뷰를 볼 수 있다. 

여름에 갔더니 날씨가 너무 더워서 도저히 밖에 앉을 수 있는 날씨는 아니었다. 

커피 가격은 대략 6,000원 정도. 

이런 쿠키도 팔고 있는데 이따가 점심을 먹어야 해서 이건 굳이 안 먹었다. 

벽에 이런 식으로 포스터가 붙어 있는데 뭔가 감성적이고 예쁘다. 

커피만 두잔 시킴. 

그리고 이 카페는 숙소도 같이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혹시라도 이쪽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숙소도 예약해서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듯. 

나랑 1도 관련 없는 곳이기는 한데 예약은 아래의 링크에서 할 수 있다. 

https://stayinterview.co.kr/partner/store/14

 

스테이인터뷰

스페이스 크리에이터 스테이인터뷰, 온전한 쉼이 완성되는 곳.

stayinterview.co.kr

 

밖에도 이런 식으로 자리가 있다. 

카페 외관은 이런 느낌. 

뭔가 우주선 같기도 하고 그렇다. 

이 바로 앞에 해변이 하나 있는데 마치 이 카페의 전용 해변인 곳이다. 

날씨만 좋으면 저 끝까지 산책 한번 해도 좋았을 것 같은데 도저히 날씨가 그럴 만한 날은 아니었다. 

서해바다 치고 물이 상당히 맑다. 

보통 서해는 갯벌이고 모래로 된 해변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물이 탁한 편인데, 

여기는 보다시피 해변이 자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물이 맑다. 

카페에서 바라보는 뷰도 예쁘고, 잠깐 나와서 산책도 하면 좋다. 

다시 안으로 들어온 모습. 

참고로 여기 바로 옆에 '인생버거'라는 버거집이 있는데 여기도 워낙 맛집이라 웨이팅을 해야 하고, 주말에는 재료 소진으로 일찍 마감을 한다고 한다. 

팁이라면 일단 인생버거 웨이팅을 해놓고 기다리는 동안 여기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면 된다. 

나오면서 사진 한 컷. 

예전에도 와본 곳이기는 한데 여전히 좋은 곳이다. 

전용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그리 넓지는 않으니 주말에는 점심 이후에 오면 자리가 없을 확률이 높다. 

차라리 동네 입구에 적당히 세우는 게 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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