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경복궁역 근처에 있는 '사발'이라는 식당이다.
빌딩 안에 있는 곳이라서 겉에서는 찾기 힘든 곳인데, 분위기도 정말 좋고 음식도 정갈하고 고급스러워서 지인한테 식사 대접하기에 매우 괜찮은 곳이라서 매우 매우 추천하는 곳이다.
경희궁의 아침이라는 빌딩 1층 안쪽에 위치한 가게인데,
건물이 워낙 커서 입구를 잘못 찾으면 조금 돌아가야 할 수도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다.
일단 식당 내부로 들어왔다.
아무래도 점심 시간에는 직장인들이 엄청나게 몰리기 때문에 이렇게 곳곳에 좌석들을 마련해두고 있다.
그래도 가격대가 약간은 있는 편이라서 엄청나게 붐비는 건 아니라서 10-20분 정도만 기다리면 자리는 금방 나는 편이다.
나는 멍게 간장 비빔밥을 시켰는데 개인적으로 여기서 먹어본 메뉴 중에 제일 괜찮은 메뉴인 것 같다.
면요리도 있고 뭐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밥으로 된 식사에 미니국수를 껴주는 메뉴가 제일 괜찮은 것 같다. 가격은 16,000원.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정갈하게 괜찮은 식사이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멍게가 정말 맛있다.
이건 같이 간 일행이 시킨 메뉴였는데 ... 메뉴 이름을 까먹었다.
메뉴판 참고.
가격은 대충 평균적으로 15,000원 정도라서 일상적인 점심값으로 쓰기에는 다소 비싼 가격이기는 하다.
자주 오기는 힘든 것 같고 가끔 맛있는 거 먹으러 오기에 좋은 듯.
각종 국수 메뉴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밥이 나은 듯.
점심시간 혼잡 시간대에는 일행들이 모두 와야 좌석을 안내해준다.
바로 앞에 웨이팅 리스트 적는 노트가 있으니 도착하면 웨이팅 리스트를 적고 대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