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이번에는 간단하게 내가 여행을 하면서 사용하는 용품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처음에는 아이티 블로거로 시작했다가 요새는 거의 국내외 여행 블로거로 전향을 한 듯 싶지만 … 여전히 IT 기기들을 워낙에 좋아하는 많은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기에 그래도 기회가 되면 틈틈이 소개를 하려고 한다.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내가 해외여행을 하면서 매우 유용하게 쓰고 있는 제품들, 그중에서도 충전 용품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사실 해외여행을 할 때 요새는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충전이니까.
오른쪽에 있는 제품은 70mai라는 샤오미 관계회사의 여행용 충전기이다. 이 제품은 사용한지 엄청 오래 됐는데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2017년경에 사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직육면체로 심플하게 생긴 디자인인데, 이 컴팩트한 제품으로 전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충전을 할 수 있다.
여기 옆에 올리고 내릴 수 있는 스위치가 있는데, 저걸로 해당 국가에 맞는 콘센트를 내리면 된다.
뭐 이런 방식이야 비슷한 여러 제품들에서도 사용하는 방식이기는 한데 …
이 제품이 훨씬 깔끔하고, 무엇보다도 디자인이 예쁘다.
뭐 이런 식으로 유럽식 충전기도 뽑을 수 있다.
그리고 케이블 out 포트는 usb 일반 타입과, usb-c 타입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요새는 usb-c 타입이 대세가 되고 있으니 usb-c 타입을 지원하는 것도 큰 장점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이 제품은 엄청난 장점 !!!!
바로 충전 헤드가분리가 된다는 점이다.
원래 위에 붙어 있던 충전 케이블 아웃 포트가 있는 부분만 저렇게 쏙 뽑아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만 별도로 콘센트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일본처럼 110볼트를 사용하는 국가에서는 그냥 이 제품을 분리해서 충전을 할 수 있고, 아래에 분리된 부분은 그것대로 별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2in1인 셈이다.
분리된 하단의 몸체에는 저렇게 다른 콘센트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는데
글로벌 범용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220볼트 제품도 꽂아서 사용할 수가 있다. 쉽게 말하면 이렇게 분리한 뒤 우리나라에서 가져간 220볼트를 사용하는 드라이기나 고데기 같은 걸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건 최근에 구매한 여행용 맥세이프 충전기이다.
원래는 해외에서는 그냥 4in1 같은 케이블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해서 사용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해외에서는 이래저래 호텔 책상이 지저분한 경우가 많은데 케이블이 널부러져 있으니 너무 지저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해외여행에서도 아이폰, 에어팟, 애플워치를 동시에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 거치대를 찾다가 발견한 제품이다.
브랜드는 내가 요새 액세서리 브랜드로 제일 좋아하는 ‘베이스어스’라는 회사의 제품.
솔직히 말하면 아이폰 관련 액세서리는 베이스어스 제품은 그냥 믿고 구매하면 될 정도다.
이런 식으로 헤드를 들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앞 부분에는 아이폰을 맥세이프 자석으로 붙여서 사용할 수 잇고, 뒤에 들린 부분에는 에어팟을 올려서 충전할 수 있다.
그리고 옆에는 별도의 usb-c 아웃 포트가 있어서 여기에 애플워치 충전기나, 아니면 별도의 충전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뒤에 에어팟을 올려서 충전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구매한 제품은 집에서 몇번 써봤는데 일단 성능이나 디자인이나 대만족이다.
이번 설 연휴에 홍콩 여행을 갈 생각인데, 홍콩 여행 가서 한번 유용하게 써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