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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가성비 좋은 장어 맛집 "금단양만" 후기 / 금단양만 장어 가격 / 고창 가족여행으로 추천하는 곳

여행, 맛집/맛집

by 박하씨 2023. 5. 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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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고창 맛집은 "금단양만"이라는 장어구이집. 

나는 잘 몰랐는데 고창은 '풍천장어'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어딘선가 풍천장어라는 말을 들어본 것 같기는 한데 그게 고창이 유명한 줄은 몰랐다. 

어쨌든 유명하다고 하니 고창까지 온 김에 한번 먹어보자는 생각에 장어 맛집을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장어 자체가 원래부터 비싼 음식이다보니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은 집은 없어서 고민하던 찰나에, 여기 금단양만을 발견했다. 

위치는 고창에서도 바닷가쪽에 있는 곳이라서, 고창 시내에서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고, 워낙 외진 곳에 이 가게 하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찾아가기가 그렇게 수월하지는 않다. 

그래도 ... 저렴한 가격에 장어를 먹을 수 있으니 충분히 찾아갈 만한 가치는 있는 곳이다. 

여기는 장어 1키로 54,000원이고, 택배로 구매하는 것은 48,000원이다. 1키로에 이 정도 가격이면 장어 치고는 매우 저렴한 가격. 

이런 식으로 식당 일층에 있는 장어 가게에서 장어를 사서, 2층 식당으로 올라가서 구워먹는 식이다. 

장어 드실 손님은 2층으로 가라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가게로 들어가면 이런 느낌. 

그냥 뭐 이런 식당은 분위기로 온다기보다는 정말 장어를 먹는 장소를 빌리는 느낌으로 오는 곳. 

주류도 있고 칼국수도 판매하고 있는데, 뭐 여기서는 장어를 배불리 먹다보니 다른 음식을 시켜먹지는 않았다. 

이런 식으로 자리를 셋팅해준다. 

우리는 세명이서 가서 2키로를 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냥 가스불에 구워먹는 게 아니라 이런 식으로 숯불에 구워먹는 식이다. 

당연히 그냥 굽는 것보다 숯불에 굽는 게 훨씬 맛있다. 

아무래도 숯불은 불조절이 힘들기 때문에 태우지 않고 굽는 게 쉽지는 않다. 

양념은 셀프로 가지고 와서 저런 식으로 발라서 양념으로 구워먹을 수도 있다. 

나는 예전에는 짭짤한 소금구이를 좋아했었는데, 요새는 그냥 달달하게 양념을 발라먹는 게 좀 더 맛있는 것 같다. 

아무튼 장어는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 좋은 음식이니, 이번 휴가철에 혹시 고창으로 가시는 분들은 한번쯤 드시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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