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 다이어리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샤오미 멀티탭"입니다. 안 만드는 게 없는 샤오미인데, 샤오미는 스마트폰 액세서리인 보조배터리로 폭발적인 성장을 한 것부터 시작해서 각종 스마트 기기 액세서리로 스멀스멀 일상 속으로 침투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스마트 기기들의 경우 충전이 필수적인 데다가, 요새는 사용하는 기기들이 많아져서 집에 있는 멀티탭에는 각종 충전선들이 널부러져 있기 마련이죠 ㅠㅠ
저 역시도 책상에 있는 멀티탭에 스탠드 선, 노트북 충전기, 아이폰 충전기 등등 각종 전선들이 지저분하게 널부러져 있어서 이걸 어떻게 한번 깔끔하게 정리를 할까 고민하다가, 샤오미 멀티탭과 멀티탭 정리함을 선택했습니다 !!! 결론적으로는 완전 만족 만족 대만족 !!
저는 3구 + USB3포트 제품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다른 선택지로는 6구+usb3포트 제품도 있어요! 이 제품으로 구매를 할까 하다가 일단 열람실 자리에서 그렇게까지 많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아서 3구로 했는데, 6구도 이미 주문을 해둔 상태입니닼ㅋㅋㅋ 그 아이는 방에서 쓸건데, 나중에 도착하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3구밖에 안 되는데도 멀티탭의 길이는 상당히 긴 편입니다.
상자는 뭐 깔끔하니 하얀색으로 아주 잘 포장이 되어 있구요. 살짝 찌그러져있지만, 어차피 이 멀티탭을 중고로 다시 팔 일은 없을 것 같으니 상자는 그냥 버렸습니다.
포장을 뜯으면 저렇게 속지로 한번 더 포장이 되어있는 멀티탭이 나옵니다 !! 오오 세심한 배려.
포장을 뜯어내면 이렇게 깔끔한 자태의 멀티탭이 나옵니당 !!! 진짜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번도 멀티탭을 보고 예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는데요. 이 제품은 정말로 너무 너무 보자마자 예쁘다는 생각이 딱 먼저 듭니다. 멀티탭따위에도 이렇게 디자인을 신경 쓰다니 ㄷㄷ..
아참,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이 있는데 저는 뭔가 블랙 색상이 조금 더 고급진 느낌이 나서 블랙으로 했어요 !!! 어차피 멀티탭 케이스 안에 넣어둘 거니까 보이지도 않겠지만, 왠지 보통 멀티탭들이 다 하얀색이어서 얘는 특이하게 블랙을 사보고 싶더라구요 ㅎㅎ
당연한 얘기지만 중국 제품이기 때문에 콘센트는 우리나라와 호환되지 않습니다. 어댑터가 필요하구요.
아마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점일텐데, 이 멀티탭에 우리나라 돼지코가 꽂히느냐!!!!인데요. 샤오미 멀티탭은 우리나라 제품들을 포함해서 전세계의 각종 제품들이 다 꽂힐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샤오미 멀티탭을 검색해보면 여행 다니실 때 들고다닐 용도로 구매하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어쨌든 우리나라의 돼지코도 문제없이, 어댑터 필요없이 그대로 잘 꽂힌다는 거 !! 예전에 이 제품 보고 우리나라 제품 꽂으려면 어댑터 필요한 줄 알고 안 사고 있었는데 ㅠㅠㅠ 뒤늦게 알았어요 저도.
오른쪽에는 버튼이 있어서 전원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뭐 ... 굳이 사용할 일은 없더라구요 저는.
블랙 색상 진짜 고급스럽고 이쁘지 않나요 ㅠㅠㅠㅠ
이 제품이 샤오미의 멀티탭 케이스입니다 !!! 지금 제가 산 샤오미 멀티탭 크기면 이 안에 딱 맞게 쏙 들어가요. 참고로 샤오미 멀티탭케이스에 대한 이전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쇼핑) 샤오미 케이블 박스 / 전선정리함 / 멀티탭 정리 상자 / 샤오미 멀티탭 케이스 / 책상을 깔끔하게 정리(?)
자 이렇게 돼지코를 끼워주구요.
안에 이런 식으로 이래저래 전선들을 꽂은 뒤에.
뚜껑을 닫아주면 !!!! 짜잔 !!!!! 지저분한 선들이 다 가려져서 너무 깔끔하지 않나요 ㅎㅎㅎ 그리고 뚜껑이 있어서 충전을 하면서 올려둘 수도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
샤오미의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모습.
이렇게 책상을 깔끔하게 정리했답니다!!! 아참, 사진에 보이는 저 스탠드도 샤오미 제품인데요(진짜 샤오미 빠돌이 ㅠㅠ). 샤오미 멀티탭을 샀을 때의 장점은 이런 식으로 샤오미의 제품들이 하나, 둘 늘어갈 때 일일이 돼지코 어댑터를 꽂아줄 필요 없이 그냥 멀티탭에 바로 틱 꽂을 수 있다는 점도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샤오미 멀티탭 저는 아주 아주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지금까지 파카씨 다이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순전히 제 주머니를 털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