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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덕적도에 있는 '밧지름 헤변'이라는 곳.
사실 이번에 내가 백팩킹을 하러 온 건 아니지만 ...
나중에 언젠가는 한번쯤 여기로 백팩킹이나 캠핑을 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전답사 느낌으로 들름.
이번에 덕적도에 있는 웬만한 해변은 다 둘러본 것 같은데 여기도 한적하니 너무 좋은 곳이었다.
대충 위치는 덕적도의 남쪽.
이런 식으로 생긴 모래사장 해변인데,
여기는 뒤쪽으로 송림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소나무 사이로 텐트 치기에 좋은 곳이다.
뭐 사실 덕적도가 접근성이 그리 좋은 섬은 아니다보니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게 백팩킹 하기에는 너무 좋은 곳이다.
대신 ... 이런 데서 캠핑하고 솔직히 약간 범죄의 위험도 있고 살짝 무서울 것 같기는 하다.
나는 그냥 ... 국립공원 캠핑장으로 만족하는 걸로 ...
우리가 갔을 때는 평일이기도 했는데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다.
아 백팩킹 하는 팀 한팀 정도...?
모래사장이기는 한데 해수욕을 할 만한 곳은 아닌 것 같고
그냥 풍경 보면서 캠핑 하기에 좋은 듯.
이런 데는 뭐 ... 사실 특별히 관리를 하거나 그런 곳도 아니라서 취사를 하거나 해도 조심하기만 하면 크게 문제는 안 될 것 같다.
다음에는 출장이 아니라 백팩킹으로 놀러올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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