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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부여에 있는 '궁남지'라는 곳.
뭐 사실 부여가 그렇게 유명한 관광지까지는 아니기는 한데 부여에서는 그나마 제일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이다.
우리가 잘 아는 '서동요'의 배경이 되는 곳으로 백제 무왕이 된 서동이 출생한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궁남지는 이런 연못이 있는 산책로라고 보면 된다.
아쉽게도 내가 간 날은 비가 내려서 우산을 쓰고 다녀야 하기는 했는데 나름 조용한 운치가 있었다.
나름 산책로가 잘 조성이 되어 있어서 동네 주민분들도 와서 산책을 하는 곳이다.
이런 분수 같은 것도 생각보다 규모가 크게 꾸며져 있다.
약간 일산 호수공원 느낌도 나기는 하는데 규모는 좀 작지만 운치가 있다.
가운데에는 건너갈 수 있는 정자 같은 곳도 있다.
이 다리를 건너서 저 정자쪽으로 넘어갈 수 있다.
적당히 비를 피하면서 비 내리는 궁남지 감상하는중.
연못의 규모가 생각보다는 크다. 한 바퀴를 다 돌면 그래도 꽤 걸어야 하는 크기.
걸어가면서 사진 한 컷.
연꽃 위로 비가 내리니까 나름 운치는 있었다.
솔직히 특별히 대단하게 구경할 만한 건 없기는 하지만
기왕 부여까지 여행을 갔다면, 부여에서 제일 유명한 궁남지는 필수 방문코스!
근처에 주차할 만한 곳은 널찍하게 잘 되어 있으니 주차를 하고 둘러보면 된다.
기왕이면 연꽃이 피는 시즌에 맞춰서 가면 더 이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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