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진해 경화동에 있는 '겐쇼심야라멘'이라는 맛집.
진해에 살 때 여기가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저녁에 야식으로 먹을 겸 한번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웬걸.
저녁 12시가 넘었는데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핫한 곳이었다.
여기는 진해에서도 유명하지만 이걸 먹기 위해 창원이나 부산에서 올 정도로 꽤나 유명한 곳이다.
지금은 진해를 떠난지 오래 되어서 이제 여길 언제 다시 갈지 모르겠지만 ㅠㅠ
혹시 다음 군항제 때 진해를 놀러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시라 추천하는 곳.
혼자 갔기 때문에 다른 사이드는 시키지 않고 그냥 라멘만 한그릇 시켰다.
역시 지방이라 그런지 물가도 저렴한 편이어서 저 라멘 하나에 9,000원밖에 하지 않는다. 서울이면 최소 만원 이상은 받을 듯.
신라멘이 있고 그냥 라멘이 있는데 나는 신라멘을 시켰다. 아마도 조금 더 매운 차이일 듯.
실내가 굉장히 힙하게 꾸며져 있다.
겉에서 볼 때는 별거 없어보이는 건물인데 안으로 들어가면 어두침침하면서도 세련되게 꾸며져 있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여기는 약간 진해에 있기 조금 아까운 식당.
이런 식으로 기다리면서 할 수 있는 오락기도 있고, 혼자 왔을 때에는 저렇게 다찌 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있다.
드래곤볼이 조형물로 있다 ㄷㄷ
안에서 바라본 모습은 대충 이런 식.
안에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인원은 별로 안 되는데 아무래도 회전이 빠른 음식이다보니 그렇게 많이 기다리지는 않아도 된다.
여기가 입구쪽.
굳이 오락기를 하지는 않았다.
저 신라면 봉지 모양의 쿠션도 귀엽다.
가게 외관은 대충 이런 식.
이날은 낮에도 갔었구나 ... 밤에만 간 줄 알았는데 ㅋㅋ
밖에 이렇게 일본 느낌 나는 스쿠터가 하나 놓여져 있는데 이것도 나름 인테리어 소품으로 괜찮은 듯 하다.
간만에 진해에서 발견한 괜찮았던 맛집!
여기는 젊은 친구들이 데이트 비용 아끼면서 저렴하게 데이트 하기에도 좋아 보이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