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간단하게 소개할 제품은 샤오미에서 나온 lte 라우터이다.
lte 라우터는 쉽게 말하면 우리가 예전에 해외여행 갈 때 들고 다니던 와이파이 도시락 같은 제품이다.
예전에는 그 와이파이 도시락을 엄청나게 힘들게 들고 다녔어야 했는데 이제는 기술이 발전해서 이렇게 작은 보조 배터리만한 크기로 lte 라우터가 나온다.
먼저 패키징은 샤오미 제품답게 먼저 패키징은 샤오미 제품답게 매우 깔끔하다
제품 이미지가 전면에 프린팅 되어 있는데 그냥 겉만 보면 일반 보조 배터리처럼 생겼다.
실제로 배터리가 부족할 때는 보조 배터리로 이용할 수도 있다.
대신 그러다 보면 배터리가 부족해서 꺼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해외여행을 할 때에는 가급적이면 보조 배터리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제품을 꺼내본다 매우 깔끔하게 생겼다.
전체적으로 진한 파란색과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굉장히 고급스럽고 좋다
충전은 마이크로 5핀으로 하면 되고 저기 usb 포트는 출력 포트여서 저기에 usb 케이블을 꽂으면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가 있다.
이런 식으로 바로 옆에 자그마한 케이블이 내장이 되어 있는데 저 내장된 케이블로 이 라우터를 충전할 수도 있고 라우터를 통해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저렇게 보조 배터리에 케이블이 내장돼 있는 거는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저 케이블을 꺼낸 부분에 유심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거기에 유심을 넣으면 이제 이 라우터를 휴대용 와이파이 공유기처럼 사용할 수가 있다.
요새 데이터 쉐어링이 기기 두 대까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니까 국내에서도 데이터 어링을 이용해서 유심 칩을 발급받아서 이 기기에 넣으면 국내에서도 와이파이 라우터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집에서 인터넷이 안 되는 경우에 집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 공유기로 사용할 수도 있고 아니면 차량의 거치를 해놓고 자동차 안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 공유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물론 요새는 와이파이가 안 되는 곳이 거의 없고 대부분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어서 이런 공유기가 그렇게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기는 한데 사용자에 따라서 자기한테 적합한 용도로 사용하면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국내에서는 특별히 쓸 일이 없는 것 같고 해외여행을 할 때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했다.
해외여행을 할 때 휴대폰에 해외 유심 칩을 집어넣으면 국내에서 걸려오는 전화나 문자를 받을 수가 없어서 좀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차라리 휴대폰에는 원래 사용하던 유심을 그대로 꽂아놓고 이 라우터에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심 칩을 꽂아서 와이파이 공유기처럼 사용을 하면 데이터는 해외용 유심으로 사용을 하고 전화나 문자는 국내 로밍을 해서 사용을 하면 되니까 굉장히 편리하다
이제 코로나가 어느 정도 완화가 되면서 해외여행도 풀려서 해외로 나가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 필요하신 분들은 하나쯤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
가격은 약 7만 원에서 8만 원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