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천안에 있는 이숲이라는 카페이다.
이번에 천안으로 가족 여름 휴가를 다녀왔는데 아무래도 외가 친척들이 각지에서 모이다. 보니 다같이 모이기 편한 천안에서 모였다.
천안에서 점심을 먹고 다 헤어졌는데 왠지 그냥 혼자 내려가기가 아쉬워서 근처 카페를 검색하다가 괜찮아 보이는 카페 하나를 발견해서 다녀왔다
이숲이라는 카페인데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이미 꽤 유명해진 카페인 것 같다.
역시 서울 안에 있는 카페보다 천안만 나와도 여유롭고 여유롭고 규모가 큰 카페들이 많아서 좋은 것 같다.
게다가 내가 갔을 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완전 성공 일단 카페 앞으로 가본다
이렇게 농촌에 있는 한적하게 지어진 잘 지은 주택 같은 형태의 카페 건물이 나온다.
마당도 있고 마당에 물도 있어서 사진 찍기에 굉장히 좋다.
그리고 한쪽 벽이 전부 창문으로 되어 있어서 채광이 굉장히 좋다.
커피 가격은 약 5천 원에서 6천 원 정도
그냥 근교에 있는 일반적인 커피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구운 아몬드 크림 라떼라는 게 시그니처라길래 이걸 한번 시켜봤다.
요새 그냥 요새 그냥 이런 커피가 유행인 것 같은데 그냥 맛은 평범했다.
실내 인테리어가 굉장히 이쁘다
우드와 화이트 톤으로 되어 있는 인테리어인데 내가 딱 좋아하는 인테리어다
여유롭게 커피 한잔 하고 있으니 진짜 ... 휴양이 따로 없다.
이렇게 매주 놀러다니기만 해서 어떡하나 진짜 ㅠㅠㅠㅠ
집에 이런 큰 화분 하나 두고 싶은데 내가 키우면 왜 이쁘게 안 키워질까 ㅠ
이렇게 그냥 물멍 때리면서 창가에 앉아있기만 해도 정말 너무 좋다.
바깥은 그냥 이런 논뷰인데 ... ㅋㅋㅋㅋ
일단 여기는 북적스럽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특이하게 여기는 이런 야외 자리도 굉장히 넓게 되어 있다.
약간 휴양지에 온 느낌이랄까.
여름이라 날이 좀 더웠지만 선선한 가을 저녁에는 여기 야외 자리에만 앉아 있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이런 오두막 같은 건물이 하나 있는데 사진 찍기에 좋아보인다.
진짜 날씨 좋을 때 가면 여기저기 모든 곳이 포토스팟이다.
약간 야웨 웨딩홀 같은 느낌도 든다.
개인적으로 근교에 있는 핫플 카페를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는 그런 카페들에 비하면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한적하고 여기저기 사진 찍을 만한 스팟도 많아서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인 것 같다.
서울 근교 데이트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