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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한 해변, 포라카이로 유명한 포항 "더헤이븐" 리조트 후기 / 포항 무조건 가야 하는 감성 숙소

리뷰/일상, 리빙

by 박하씨 2021. 12. 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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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포항에 있는 "더헤이븐"이라는 리조트다. 

우연히 포항으로 출장을 갈 일이 생겨서 하루 먼저 출발해서 묵은 숙소인데, 진짜 여기는 들어가자마자 감탄사가 '와' 나올 정도로 너무나도 좋았던 곳이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올린다. 

사실 나는 운 좋게 별 어려움 없이 예약을 할 수 있었는데 여기가 생각보다 핫한 곳이었다. 너무 좋아서 한번 더 가려고 예약을 하려고 했더니 만실이라 빠꾸 먹고 ㅠㅠㅠㅠ 특히 주말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가기가 좀 부담스러운 정도였다. 

내가 갔을 때는 수요일 평일이어서 가격은 12만원이었고, 주말은 평균 25만원에서 30만원 정도 하는 것 같다. 

내돈내산 리뷰이고, 광고 아니다. 

우선 주차를 하고 바로 건물로 들어간다. 

출발이 조금 늦어져서 한 4시 정도에 간신히 도착을 했다. 

여기서 석양 보면서 와인 마시는 게 목적이었는데 완전 성공!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깔끔한 실내와, 통유리로 해변이 보이는 큰 창이 반겨준다. 

이 통유리를 보고 진짜 ... 그냥 한눈에 반했다. 

실내가 꽤 넓고 정말 깔끔하다. 

화장실도 너무 깨끗하고, 건식 세면대가 따로 있어서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서도 손을 씻거나, 화장대 용도로 쓸 수도 있다. 

깔끔하게 어메니티들이 정리되어 있다. 

이 통창으로 보이는 바다뷰는 정말 ... 다시 봐도 너무 이쁘다. 

여기에는 코너뷰 스위트룸, 단층, 복층 3가지 유형의 방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복층 방이 제일 괜찮은 것 같다. 

특히 이 복층룸에는 저렇게 창문 바로 옆에 욕조가 있는데, 바다를 바라보면서 목욜을 즐길 수 있다. 물론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고 해서 아마도 커튼을 치고 목욜을 하게 되겠지만 ... 그래도 창가에 저렇게 욕조가 있다는 게 너무 좋다. 

다른 룸에는 욕조가 이렇게 거실에 있는 게 아니어서 약간 운치가 덜할 것 같다. 

슬슬 해가 지는 해변의 모습. 

여기는 바로 앞에 있는 해변을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곳이기는 하지만 이곳이 워낙 외진 곳이기도 하고, 주변에 다른 게 딱히 없어서 이 리조트를 이용하는 사람들만 프라이빗하게 누릴 수 있다. 

그리고 복층에는 이렇게 이불이 덩그러니 있다.

침대가 없어서 아쉽기는 한데 높이 문제 때문에 오히려 침대가 없는 게 나은 것 같기도 하다. 

복층에서 내려다본 거실의 모습인데 진짜 너무 이쁘다 ... 

그리고 여기에는 루프탑 수영장도 있다. 

이용 시간은 저녁 8시까지라서 생각보다 짧은 편이고, 안에서는 음주가 금지된다 ... 이날 묵은 사람이 거의 나밖에 없어서 나는 ... 몰래 와인을 마셨는데 이 운치에 와인을 곁들이니 진짜 너무 행복했다...

수영장은 대략 이런 식으로 생겼다. 

가운데에 메인 큰 수영장이 있고, 그 옆에는 작은 수영장이 있다. 

평일이라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메인풀에는 물이 비어 있었고, 옆에 있는 작은 풀만 운영하고 있었다. 

일층에서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리조트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 카페만 오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앞에 있는 바다뷰가 정말 너무 너무 이쁘다. 

이런 카라반도 하나 있는데 지금은 운영하지 않고 그냥 장식으로 둔 것 같다. 

그리고 미리 예약을 하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여기서 바베큐를 구워먹을 수 있다. 

비싼 돈 내고 리조트에 왔으니 기왕이면 불 피워서 바베큐까지 딱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나는 혼자 왔기 때문에 ㅠㅠ 아쉽게도 바베큐는 패스. 

슬슬 해가 지고 있다. 

인생샷 하나 찍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네. 

아무래도 통창이라서 저녁에는 안에서 불을 켜면 밖에서 다 보이게 된다. 

저녁에는 프라이버시를 조심해야 할 것 같기는 하다. 

바로 근처에는 편의점이 있어서 필요한 웬만한 물건은 여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는 혼자만의 시간을 위해 ... 와인을 두병 정도 구매해왔다. 

그렇게 와인을 들고 루프탑으로 고고!! 

바로 앞에 수영장 불빛이 파랗게 비치는데 진짜 분위기가 미쳤다 ... 

저녁 8시가 넘어가서 밖에 산책을 잠깐 하다가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욕조에 물을 받아서 마지막으로 화이트와인까지 한병을 비우고 잤다. 

이날 혼자서 두병이나 마셔가지곸ㅋㅋㅋ 정작 다음날 출장인데 너무 힘들었다 ㅠㅠㅋㅋ 

그래도 진짜 혼자 너무 알차고 행복했던 하루였다. 

아침에 눈을 뜨는 모습인데, 진심으로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눈을 떴다. 

처음에는 무슨 소음이 들려서 뭐지? 하면서 일어났는데 파도소리였다 ... 미쳤... 

그리고 마침 방향이 동향이어서 그런지 아침에 해가 뜨는 게 저렇게 보인다. 

동해에서 일출을 이렇게 좋은 프라이빗한 리조트에서 볼 수 있다니 진짜 너무 행복. 

여기를 언제 다시 가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인생에서 한번쯤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 이렇게 포스팅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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