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할리스가 '하이브로우'라는 브랜드와 협업해서 만든 캠핑용 굿즈.
요새 캠핑이 워낙 핫하다보니 각종 커피 프랜차이즈는 물론이고 여기저기서 캠핑용 굿즈를 주는 이벤트를 정말 많이 하는 것 같다.
심지어 맥주도 캠핑용품이랑 협업해서 뭘 요새 많이 하던데 ... 캠핑이 인기기는 한가보다.
이런 굿즈 이벤트를 하면 단연 제일 인기 있는 곳은 스타벅스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올해 스타벅스에서 주는 쿨러박스나 랜턴보다는 할리스 굿즈가 훨씬 좋은 것 같아서 할리스에서 구매를 해버렸다.
참고로 스타벅스에서도 랜턴을 줬지만 내가 볼 땐 할리스 랜턴이 스타벅스 랜턴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이쁜 것 같다.
일단 나는 이렇게 캠핑용 테이블과 랜턴을 업어왔다.
원래 할리스 행사는 15,000원 이상 구매할 때마다 굿즈 하나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이벤트인데, 내가 간 매점 직원이 잘못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15,000원 이상만 구매하면 굿즈를 다 살 수 있다고 해서 ... 랜턴이랑 테이블을 전부 업어왔닼ㅋㅋ 심지어 15,000원도 음료뿐만 아니라 뭘 사도 가능해서 나는 평소에 필요하던 머그컵 두개를 가성비 좋게 업어왔다.
개인적으로 이번 굿즈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랜턴.
이거는 지금 집에서도 밤에 분위기 있게 켜는 용도로 잘 쓰고 있고, 가끔 피크닉 갈 때도 잘 쓰고 있다.
물론 캠핑장에서 이것만 쓰기에는 조금 어둡다.
이건 접이식 테이블.
나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철제인데 뭐 갬성은 있으니 괜찮다.
이런 식으로 조립을 해서 쓰는 건데, 저 천쪼가리를 바구니처럼 쓸 수도 있다.
뭐 실용성은 잘 모르겠다. 테이블을 조립한 상태에서는 안에 접근할 수가 없으니 물건을 꺼내려면 다시 상판을 접어야 하는데 좀 귀찮다.
이것만 있어도 가을 피크닉 준비는 끝.
접이식 테이블은 접어서 트렁크에 항상 휴대를 하고 있는데, 가끔 차 타고 드라이브 하다가 경치 좋은 곳을 발견하면 어디서든지 테이블을 딱 조립해서 소풍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인 것 같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 안 나는데, 요새 캠핑이 워낙 핫하다보니 캠핑용품 가격도 상당한 편인데 가성비 좋게 잘 업어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