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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혜화동 힐링하면서 책 읽기 좋은 서점 겸 북카페 "어쩌다산책" 후기 / 혜화동 데이트 추천

by 박하씨 202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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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혜화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어쩌다산책"이라는 서점 겸 북카페입니다. 

혜화동 골목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나 싶은데 정말 너무 너무 좋은 곳이라 이렇게 소개합니다. 사실 정말로 나만 알고 싶은 곳이라 ㅠㅠ 많이 알려지면 자리가 없어서 저한테는 안 좋지만 장사가 잘 돼서 오래오래 유지됐으면 하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태봅니다 ㅎㅎㅎ 

짠! 일단 실내로 들어가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실내는 우드톤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테이블 좌석 간격도 넓어서 다른 사람들 눈치보지 않고 있을 수 있습니다. 

안쪽에는 이런 공간도 있는데 여기가 예전에는 테이블이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수제 향수? 같은 걸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밖에 저렇게 나무가 한그루 심어져 있는데 뭔가 이쁘고 좋습니다 ㅎㅎ 

안쪽에 있는 서점 공간. 

서점 공간도 뭔가 따뜻한 느낌 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생가개홉니 이 카페 이름이 "어쩌다 산책"이어서 저는 산책하는 느낌만을 생각했는데, "어쩌다 산 책"이라고 해서 우연히 충동적으로 책 한권을 사게 된다는 느낌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여기서 책을 사면 저런 식으로 한지 종이로 포장을 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이 마음에 들었는데 딱히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형 서점에서는 팔지 않을 만한 책들도 팔고 있습니다. 

일단 이래저래 음식들을 시켰습니다. 

커피랑 차, 그리고 케잌을 하나 시켰습니다. 

천천히 전시되어 있는 향수들을 구경했는데 향수의 이름이 꽤나 감성적이고 독특했습니다. 

이건 '고독한 꽃'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저는 이 향이 제일 좋았어요! 

책 구경하는 모습 ㅎㅎ .. 

아 뭔가 덩치도 좀 더 키우고 거북목 교정좀 하고 싶다 ㅠㅠ 

개인적으로 혜화동에 있는 핫플이라고 하는 북적북적한 카페 가는 것보다는 여기가 고즈넉하니 너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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