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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한남동) 마농트로포 / 한남동 디저트 카페 / 조용한 한남동 카페 / 디뮤지엄 근처 카페 추천

by 박하씨 2017.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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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 다이어리입니다. 

어쩌다보니 요새 계속 한남동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네요 ㅎㅎ 저번 토요일, 일요일 이틀이나 연속으로 디뮤지엄을 가서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요 ㅠㅠ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한남동 시리즈를 완성해야겠어요 ㅋㅋ 저번에 디뮤지엄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결국 못 들어가고 그냥 카페나 가서 놀았었는데요 ㅠ!!! 그때 갔던 디저트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이곳은 "마농트로포"입니다. 

참고로 이 근처에서 갈 만한 카페로 '플로바리스커피'라는 곳이 있는데 같은 건물에 있으니 여기도 꼭 한번 가보세요 !! ㅎㅎ ((한남동) 플로바리스커피 / 디뮤지엄 안에 있는 플라워 카페 /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 디뮤지엄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 / 핵추천)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옥수에서 이태원 쪽 방향에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디뮤지엄에서는 매우 가깝습니다. 이쪽이 한남동 쪽 나름 번화가 거리인지 길에 식당이랑 카페가 이곳저곳 많았어요 !! 

마농트로포는 이렇게 주택을 개조한 듯한 이쁜 건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입구가 아주 이쁘더라구요 ㅎㅎ 새하얀 벽에 초록색으로 가게 이름을 써놨는데 뭔가 대문만 봐도 여기는 새하얀 케잌을 파는 디저트 카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 ㅋㅋ 


나중에 봄 되고 날 풀리면 여기 밖에 나와서 놀아도 좋을 것 같아요 !! ㅋㅋ 지금은 추우니까 어쩔 수 없이 안으로 ... 

짠 !! 저희가 시킨 커피와 케잌이 나왔습니다 ㅋㅋ 커피는 라떼이구, 케잌은 '마농케잌'이라는 메뉴에요. 뭔가 가게 이름을 건 케잌이라 이게 제일 오리지널이겠지?라는 생각으로 주문했습니다 ㅎㅎ 뭐 이런 디저트야 언제 먹어도 맛있는데 사실 감동할 정도의 맛은 아닌 것 같습니닼ㅋㅋ 뭐 ... 제가 남자라 아무래도 이런 쪽에 좀 감흥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어욬ㅋㅋㅋ 



자리가 너무 없어서 ㅠㅠㅠ 어쩔 수 없이 일층에 있는 이 큰 테이블에 앉았어요. 대리석처럼 된 테이블에 앉았는데 사진이 이쁘게 잘 나오네요 ㅋㅋㅋ 인스타용 사진 찍기 좋은 듯 ... 혹시 눈치 채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제 블로그 대문에 박아둔 커피랑 디저트 사진이 바로 여기서 찍은 거에요 !! ㅋㅋ 

커피에 라떼아트까지 해주시는 ㅎㅎ 

케잌 안에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가있고, 딸기로 맛을 내는 것 같은데 ...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입맛에는 조금 느끼한 맛이었어요 ㅠㅠㅠㅠ 예전에 이태원에서 '마얘'라는 디저트 카페를 갔었는데, 거기서 먹었던 디저트가 진짜 감동이었던 듯... 아직까지 거기보다 맛있는 디저트 카페를 가본 적이 없네요. 참고로 마얘는 이태원에서 서래마을로 자리를 옮겼다고 합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게 제가 시킨 "레드 라떼"라는 건데요. 레드가 뭐지? 싶어서 여쭤보니까 원두 종류가 조금 다른 것 같더라구요. 뭔가 여기서만 파는 것 같아서 신기해서 시켰는데 맛은 그냥 그저 그렇습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밀크티맛? 그냥 라떼가 훨씬 맛있었어요...ㅎㅎ 


뭐 그냥 독특한 걸로 만족. 다시 시킬 것 같지는 않네요. 


테이블 위에는 이렇게 꽃이 장식되어 있구요. 

벽면에는 디저트 카페답게 저렇게 이쁜 접시들과 커피잔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안쪽에 있는 소파 자리이구, 2층에 훨씬 더 넓은 공간이 있어요 !!! 2층 공간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너무 사람들이 다 앉아 있어서 ㅠㅠㅠ 눈치 보여서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일층 공간은 상대적으로 좁은 편인데 2층 공간은 상당히 넓었어요~! 

그리구 저희는 두시 정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4시 정도 되니까 거의 다 빠지더라구요. 혹시라도 가실 생각이시라면 점심 먹은 직후의 시간대는 조금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당 ㅎㅎ 

지금까지 파카씨 다이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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