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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프린터랑 스피커를 무선으로 쓴다? / 애플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후기

리뷰/IT 제품리뷰

by 박하씨 2019. 12. 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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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애플의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라는 무선 공유기입니다. 

이제는 애플이 무선 공유기를 만드는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해서 이제는 단종이 된 제품이라 사실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애플이 만들던 1세대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는 맥북 충전기처럼 생긴 모양인데, 지금 보시는 2세대는 맥미니를 축소해놓은 듯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역시 디자인 명가다운 애플답게 디자인은 정말 정말 이쁩니다. 

원래 새 제품 가격은 약 20만원 정도인데, 저는 이번에 중고로 8만원에 판매했는데 ... 마지막 떠나보내는 모습이라 생각하고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자 패키징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가 구매한 게 한 8년 전인 것 같은데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패키징 디자인입니다. 

제가 애플빠라 그렇기도 하지만 애플은 다르긴 다릅니다 .. 

와이파이 공유기라는 걸 알려주는 와이파이 표시가 전면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자 제품을 개봉해봅니다 !! 이런 식으로 직육면체 모양으로 납작하게 생겼습니다. 

전면에는 저렇게 애플 로고가 딱! 박혀 있습니다. 

애플답게 심플한 디자인이죠. 

모든 포트들은 이렇게 뒤에 몰아져 있습니다. 

전원 포트, 랜선 연결 포트, 랜선 연장 포트, 그리고 USB 포트와 3.5파이 이어폰잭이 있습니다. 

저 USB 포트와 3.5파이 이어폰잭이 바로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기에 스피커를 연결하면 애플의 "에어플레이"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무선으로 노래를 재생할 수 있고, USB 포트에 프린터를 꽂으면 프린터를 컴퓨터에 직접 연결하지 않고서도 무선으로 프린트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요새는 프린터들에 웬만하면 와이파이 기능이 내장되어서 출시되고 있고, 웬만한 스피커들에도 다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되고 있어서 사실 무선으로 프린트 하고 재생하는 기능이 지금은 그렇게 대단한 기능이 아니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녀석 덕분에 진짜 얼리어답터다운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뭐 애플답게 구성은 이게 전부입니다. 전원선과 제품 본체 끝. 심지어 랜선도 들어있지 않아서 랜선은 스스로 구비해야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랜선은 제꺼 ㅠㅠ 

그래도 몇 년 사용한 것 치고는 꽤 상태가 좋아서 가격을 꽤나 받고 판매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전자기기 치고 7년이나 썼는데 40% 정도 가격을 받을 수 있다니 !!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는 3년 정도 되니 이제 반값으로 뚝 떨어지더라구요 ㅋㅋ 아직도 쌩쌩한데 흑흑 나중에 교체할 때는 저도 적당히 저렴하게 중고로 교체할 생각입니다. 

사실 단종된 제품이라 그냥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을까, 혹시 가지고 있다보면 나중에 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하긴 했지만 .. 그냥 전 안 쓰는 전자기기는 바로 바로 팔아버리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어서 그냥 후딱 팔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새로 샤오미에서 출시한 와이파이 공유기를 구매했는데 조만간 그 제품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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