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휴대용 미니 스튜디오입니다. 사실 휴대용이지만 저는 휴대하면서 쓸 일은 없어서 그냥 집에 이런 식으로 두고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주로 올리는 콘텐츠가 제품을 리뷰하는 거다보니 사진을 좀 더 이쁘고 깔끔하게 찍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구매한 제품인데 ... 사실 지금은 중고로 보내고 없긴 한데 마지막으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생긴 제품입니다. 뭔가 부실해보이지만 설치해두면 나름 튼실합니다.
양쪽에는 자석이 달려 있어서 특별한 장치 없이 자석으로 착! 하고 붙이는 식입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자성이 조금 약하다는 점입니다.
이게 접어서 오래 보관하다가 조립을 하면 접히는 힘이 자성보다 강해서 무너지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그래서 접어서 보관하다가 사용을 하실 때에는 안쪽으로 접어지려는 힘을 줄이기 위해 조립하기 전에 쭉쭉 한번 펼치고 조립을 하면 튼튼합니다.
위에는 저렇게 LED 조명이 달려있고, 배터리는 없어서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전원을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뭐 당연히 전력이 많이 필요한 건 아니라서 그냥 적당히 보조배터리로 연결하셔도 충분합니다.
크기는 40*40*40이라서 꽤 큽니다.
웬만한 제품들은 전부 집어넣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위에 저런 식으로 뚜껑도 열리기 때문에 수직 촬영하기에도 좋습니다.
쇼핑몰 촬영하시는 분들한테 좋겠네요.
이런 가방에 넣어서 들고다닐 수 있습니다.
저는 굳이 들고다닐 일이 없었는데, 중고로 구매하신 분께서는 이동하시면서 쓸 일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오히려 저보다 필요한 사람한테 갔으니 잘 된 것 같습니다.
어쨌든 !!
음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식으로 그냥 하얀 배경에서 촬영하는 것보다는 그냥 주위 배경이 아웃포커싱 되면서 날라가게 해서 찍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서 그냥 괜히 공간 차지 안 하게 판매한 게 나았던 것 같습니다.
혹시 미니 스튜디오 고민하시는 분들한테 도움이 되는 리뷰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