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샤오미에서 출시한 전동 드릴입니다 !!!!
얼마 전에 출시된다는 기사를 보고 갖고 싶다는 포스팅을 했었는데 ... 역시 전 갖고 싶은 건 기어코 가져야지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 것 같습니다 ㅠㅠㅠ
뭐 이런 전동 드라이버를 쓸 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었는데 !!! 그래도 벌써 두번이나 사용해서 나름 뽕은 뽑았다 ...? 그래도 허투루 사지는 않았다고 자기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ㅎㅎ
보시다시피 디자인이 정말 엄청납니다. 딱 봐도 깔끔한 디자인이 보입니다.
개봉기
케이스 디자인은 뭐 샤오미답게 깔끔합니다.
자 개봉을 해봅니다!
뭔가 어디서 본 듯한 디자인인가요?
약간 다이슨의 드라이기를 오바쥬 해서 만든 것은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근데 뭐 베꼈든, 독창적으로 만들었든 어쨌든지간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예쁘고, 성능 좋고, 저렴하면 그만입니다.
누구라도 처음 딱 보자마자 반할 만한 디자인입니다.
크기도 상당히 아담해서 어디 외부로 들고 나가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실제로 제가 학교에서 서랍장을 하나 조립할 일이 있었는데 그냥 가방 안에 넣어서 가지고 가서 학교에서 조립하고 다시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오고 했는데 전~~~혀 부담스럽지가 않습니다.
심지어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전용 파우치가 함께 제공이 되기 때문에 더더욱 가지고 다니기에 편리합니다.
아무래도 크기가 작기 때문에 출력이 좀 부족하지 않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 공구 전문가가 아니라서 구체적으로 수치로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실제로 제가 서랍장을 조립하면서 사용해본 결과 제가 이전에 구매해서 사용하던 툴앤툴 제품과 비교해봐도 전혀 꿀리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성능에서 전혀 부족함이 없고, 일단 디자인이 예쁘니 뭔가 투박한 작업을 하면서도 기분이 좋은 묘한 느낌이 있습니다. 공구 어디 쓸 일도 없는데 괜히 가지고 다니고 싶고, 괜히 누구한테 한번이라도 보여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랄까 ... 정말 최고입니다.
솔직히 가정에서 어차피 이 정도 공구 하나는 구비하고 있어야 하니 저는 집에 이런 전동 드라이버가 없는 분이라면 하나쯤은 구매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뭐 집에 있는 의자의 나사가 풀린다든지, 벽에다가 못을 박을 일이 있다든지, 아이가 사용하는 장난감이 망가져서 나사를 풀어봐야 한다든지 등등 ...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드릴을 쓸 일이 생기니까요!!!
손으로 돌리는 드라이버를 사용해도 되지만, 간단한 작업에서는 차이가 없을지 몰라도 제가 오늘 한 간단한 서랍장 조립 작업만 해도 ... 그냥 드라이버로는 도저히 못 하겠더라구요.
암튼 오랜만에 샤오미 제품을 질렀는데 만족도가 정말 높습니다 !!! 3만 5천 원에 이 정도 퀄리티의 제품을 얻을 수 있다면 ... 저는 정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