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에서 먹고 반해서 산 핫초코
2월 말에 일본 마쓰야마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제주항공에서 ‘에어카페’라는 이름으로 각종 식음료를 판매하길래 그때 살짝 땡겼던 핫초코를 주문해서 먹어봤다. 솔직히 핫초코를 마지막으로 먹어본 게 언제인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내 머릿속에서 아예 핫초코라는 음료의 카테고리가 지워져 있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비행기 타고 오는 내내 마셨던 그 핫초코가 어찌나 맛있었는지 모른다. 뭐 ... 여유롭고 즐거운 여행을 잘 마치고 와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맨날 커피만 마시는 것보다 핫초코로 입가심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으로 핫초코를 주문했다. 사실 인터넷으로 주문하기 전에 노브랜드에 왠지 대용량 핫초코가 하나 정도는 있을 것 같아서 가봤는데 비싼 스타벅스 핫초코..
리뷰/생활정보
2018. 3. 6. 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