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살 스테이크랑 소고기 전골 먹고 왔어요 / 샤로수길 맛집 온돌
오랜만에 아는 동생한테 연락이 와서 샤로수길에서 밥을 먹었다. 예전부터 밥 사준다, 사준다 했었는데 그렇게 말만 하고 시간만 지나다가 ... 드디어 만날 수 있었다!!! 고맙게도 동생이 서울대입구역까지 와준다고 하기에 샤로수길에서 갈 만한 밥집을 찾아보다가, 예전에 지나가면서 우연히 봤던 ‘온돌’이라는 곳으로 들었다. (간판이 너무 이쁘다. 처음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인가, 아니면 이탈리안 레스토랑인가 생각했는데 한식집이라니 오히려 더 멋지다) 위치는 샤로수길보다는 낙성대역쪽에 좀 더 가까운 곳인데 외관이 완전 순백색의 하얀색으로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주메뉴는 소고기를 베이스로 하는 한식이다. 여러 가지 세트 메뉴가 있는데 우리가 시킨 건 부채살 스테이크와 소고기 버섯 전골이 함께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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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24.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