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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와디즈나 펀샵 등 각종 편집샵에서 하도 이 링티가 핫하길래 한번 구매해봤다. 안 그래도 요새 로스쿨 3학년이라 너무 힘들던 차에 이런 거라도 좀 먹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했다. 

심지어 의사들이 만든 거라고 하니 더욱 신뢰도 가고 무엇보다 디자인도 이쁘다. 일단 단점이라면 비싼 가격이다. 이 한 상자에 10봉지가 들어 있는데 그 가격이 무려 27,000원이다. 뭐 물론 숙취 해소제도 한 병에 4000원 정도나 하니 딱히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기껏해야 비타민 역할을 하는 게 한 봉지에 2700원이라니 너무한 것 같긴 하다. 


어쨌든 몸관리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쓸 수 있으니 일단 구매해봤다. 


패키징은 깔끔하다. 역시 요새는 일단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패키징이 유행이긴 한 것 같다. 똑같은 걸 팔아도 일단 패키징이 이쁘면 한번이라도 눈이 가기 마련이다. 


뒤에는 각종 성분들이 적혀 있다. 대충 보니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가 들어 있다고 한다. 한 마디로 말하면 설탕물인 것이다. 뭐 물론 우리가 몸에 맞는 수액도 그냥 설탕물인데 그걸 혈관 속으로 직접 꽂으니 직빵으로 효과가 있는 거기는 하지만, 얘는 그냥 마시는 건데 ...? 그냥 설탕물이 27,000 ...? 음 ... 좀 그렇다. 


개봉을 해본다. 


맥심 봉지 같은 거에 포장이 되어 있다. 

테스트 삼아서 오늘 아침에 한 봉지를 뜯어서 먹어봤는데 솔직히 말하면 아무런 효과도 없다. 지금 블로그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피곤해 미치겠다. 마시는 링거라고 홍보하더니 마케팅 문구에 완전히 현혹이 된 것 같다. 실패하지 않는 쇼핑왕이라고 자부했던 내가 이런 걸 사다니. 


뭐 … 사겠다는 사람 말리지는 않겠지만 나라면 이거 살 돈으로 차라리 제대로 된 홍삼이나 사먹는 게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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