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 다이어리입니다.
혹시 대선주 하시는 분들께서는 반기문 관련주는 조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여론이 여권이나 보수 쪽에는 워낙 적대적인데다가, 공직 생활로 인해 정치 경험이 적은 반기문이 최근 행보나 발언마다 논란을 낳고 있어서 반기문 관련주는 타 정치인들 관련주에 비해 위험도가 다소 높다고 판단됩니다.
아래 링크한 기사에서 보시다시피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일대일 대결에서 모두 패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최근 지지율 조사에서 급락하면서 문재인과도 더 격차를 벌리고 있죠. 물론 대선 테마주는 대통령 맞추기가 아니고, 누가 더 이슈가 되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렇게 이슈가 되는 것만으로도 오히려 조용한 것보다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는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설이 지나고나서 반기문이 본격적으로 정치에 감을 찾기 시작하고, 입당을 확정지으면 한번 확 뛸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 전에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저가에 들어가는 게 중요한 전략일거구요. 하 .. 저는 어쩌다가 제가 가지고 있는 종목이 반테마로 엮여서 연일 하락에 하락을 거듭하고 있는데 일단은 버티면서 기다릴 생각입니다. 어차피 반기문 테마를 보고 들어갔던 종목은 아니니까요. 괜히 잔챙이들이 게시판 들어와서 소문내서 차트만 망가졌네요 ..
곁다리로 한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개인적으로 대선주는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선주라고 소문난 종목은 이미 주가가 위로 올라가있는 경우가 많아서 잘못하면 상투잡고 물리는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선주라는 게 아시다시피 그 정치인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데 일종의 큰손들이 소문을 내고 엮어서 개미들에게 물량을 넘기기 위한 목적인 경우도 많구요. 각자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수립해서 소신을 지키는 투자만이 개미가 주식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입니다. 일희일비하고 휘둘리면 결국 손절에 손절을 거듭하다가 원금은 원금대로 잃고, 회복하려고 아둥바둥하다가 더 위험한 투자를 하게 되고 악순환을 거듭하다가 ... 깡통 차죠.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701250107033011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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