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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교육자료 / 지지선 저항선 정하는 법 / 주식은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할까?

리뷰/생활정보

by 박하씨 2017. 2. 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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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의 주식 다이어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주식투자를 통한 재테크에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실텐데요. 정작 시작하려고 할 때 뭐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지금 가격이 적당한 건지 아닌지 등을 판단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저 역시도 그냥 오르락 내리락 하는 차트를 보면서 지금 사면 오르는 건지, 떨어지는 건지 등을 가늠할 수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주식의 본질이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기 때문에 싸다는 점을 판단하는 기준에 정답은 없고, 또 사람들마다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가가 움직이는 데에는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되기 마련이고, 그러한 수많은 사람들의 심리가 결합해서 일정한 경향성을 보인다는 점 역시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한 약간의 규칙이 적용될 여지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은 과거의 주식 움직임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주식 흐름을 예측하는 기법인, 지지선과 저항선 찾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손절가와 목표가를 명확하게 정할 수 있다. 

우선 지지선과 저항선을 그을 경우 손절가와 목표가를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주식 고수들의 경우 얼마에 들어가서 얼마에 나오겠다~ 라는 식으로 가격을 정확하게 집어낼 수 있는데요. 그렇게 정확한 가격을 숫자로 알 수 있는 이유가 지지와 손절의 법칙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식으로 가격을 찍어낼 수만 있다면 주식창을 하루 종일 쳐다보고 있지 않더라도 그냥 사고자 하는 목표 가격에 매수 주문을 걸어두고, 팔고자 하는 가격에 매도 주문을 걸어두면 되니까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을 수 있겠죠? 

또한 지지선과 저항선을 그어둔 경우 지금 주가가 대충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그어둔 선이 일종의 기준선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금 지지선을 지키고 있는지, 아니면 지지선과 저항선 사이에 있어서 애매한 자리인지, 아니면 저항선 맞고 팅겨서 떨어지는 단계여서 좀 더 기다려야 하는지 등을 알 수 있죠. 

위 슬라이드의 경우 주가가 1900원대에서 지지부진하고 있는데, 아래 지지선과 위 저항선 사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조금은 애매한 자리입니다. 이럴 때는 확실히 지지선까지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위 저항선을 뚫고 올라갔다가 다시 떨어져서 안착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자마자 떨어지면 마음 아프니까요 ㅠㅠ 

위 사진처럼 지지선까지 떨어져서 확실하게 지지를 해준다는 게 보이기 시작하면 매수를 고려합니다. 


사실 제일 말하고 싶은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 일반적으로 초보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자기가 산 가격보다 떨어지기 시작하면, 그냥 무조건 싸다고 생각하고 물타기를 합니다. 물타기 하고 더 떨어지면 더 물타기 하고, 또 떨어지면 더 물타기 하고. 그러다가 손실액이 엄청나게 커지죠. 물론 물타기는 저점에서 매수해두면 조금 올라도 수익실현을 해서 털고 나올 수 있기에 좋은 투자 기법이기는 합니다만, 물타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떨어지는 중간에는 물타기를 하지 않고 기다리다가 최저점에서 웅크리고 있다가 받아먹는 것입니다. 즉, 아래 지지선이 어디인지 알고 있다면 중간에는 가만히 기다리고 있다가 최저점에서 물타기를 할 수 있는 거죠. 

위 슬라이드에서 태양금속이 갑자기 2200원 대까지 훅 빠지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빠지더라도 아래 그어둔 지지선 이하로는 빠지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걸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중간에 떨어지는 중간중간에는 가만히 잠자코 기다리고 있다가 저 지지선을 터치했을 때 매수를 할 수 있었겠죠. 운 좋게도 다음날에 쭉 올라주었기 때문에 또 한번 큰 수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그러한 지지선과 저항선 긋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차트를 저렇게 최대한 길게 당깁니다. 

차트를 길게 당겨서 보면 오르다가 떨어지는 점들, 그리고 하락하다가 상승하기 시작하는 점들이 눈에 보이실 거에요. 그런 점들을 찾아줍니다. 



위에서 찾은 의미있는 저점과 고점들을 찾아서 이어줍니다. 

이런 식으로 겹치는 부분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또 그어주고요. 아래서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하나씩 그어줍니다. 

여기도 고점 찍고 떨어지는 부분들 이어주시구요. 

위로 갈수록 아무래도 목표가 쪽으로 갈테니 겹치는 점이 많지는 않겠죠? 여기까지 올라갈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그어줍니다. 

그리고 차트를 조금 더 당겨서 세부적으로 찾아줍니다. 

짜잔 !! 제가 잘 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파워포인트로 굵은 선으로 다시 표시를 한 사진입니다. 그럼 위 그림처럼 지지선과 저항선이 완성이 되었는데요. 참고로, 지지선과 저항선은 같은 개념입니다. 뭔가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물려있는 선을 말하는 거죠. 따라서 현재 주가보다 위에 있는 것은 저항선, 밑에 있는 것은 지지선이 되는데, 주가가 저항선을 뚫고 올라갈 경우에는 이제 저항선이었던 게 다시 지지선이 되는 식이죠. 

트럼프 사태 때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위의 차트에서 저 지점들을 이어서 만든 선이 하나 있는데요. 약 1800원 대의 가격대입니다. 

그런데 트럼프 사태 때 전반적으로 지수가 폭락할 때 이 종목 역시 폭락을 했는데 정확히 1785원, 딱 지지선까지만 빠지고 올랐습니다. 즉, 이 지지선을 알고 있던 사람이라면 떨어지는 족족 사는 게 아니라 저 가격 즈음에 매수를 걸어놓고 기다릴 수 있었겠죠? 이걸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정말 천지차이입니다. 

또한 이런 지지선과 저항선 찾는 법은 분봉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급등하는 주식에서 소위 단타를 칠 때에도 역시 저점에서 들어가서 고점에서 매도하는 주식의 기본 원칙을 지켜야 하는데요. 최대한 저점에서 들어가기 위해서는 분봉상 지지선을 찾아서 들어가는 게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보는 방법은 제가 지금까지 설명드렸듯이 일봉 보는 방법과 같습니다. 

또한 상승하는 종목에서 골수까지 빼먹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슬라이드에 표시한 부분처럼 위로 훅 올랐다가 빠져서 윗꼬리를 다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요. 기왕이면 저기까지 올라가기는 한 거니까 저 위에서 매도를 하면 좋겠죠? 

그럴 때에도 역시 이렇게 지지선을 긋는 걸 활용할 수 있습니다. 왼쪽에 있는 세 동그라미 부분을 그어서 이은 선이 하나 있었는데, 마침 상승할 때 정확히 거기까지 올랐다가 떨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죠. 그러면 상승할 때 어디서 팔아야 할지 고민하는 게 아니라 저 가격 즈음에 미리 매도를 걸어놓고 기다릴 수 있죠. 

또한 분봉에서 한번 올랐다가 떨어지는 단기 저항이 발견되었을 때 다시 상승하기 시작해서 그 저항선 부근이 오면 다시 편하게 매도를 합니다. 욕심 부리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죠. 

그렇게 지켜보다가 아래쪽에서 지지선 만드는 게 보이면 다시 매수를 합니다. 그렇게 매수를 해서 원래 팔았던 앞의 가격에 도달했을 때 다시 편하게 매도를 합니다. 그 가격을 맞고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다시 단기적으로 지지선 형성하는 게 보이니까 다시 진입을 해봅니다. 대신 여기서부터는 어느 정도 가격이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조금 조심스럽게 접근하셔야 합니다. 액수도 앞에 했던 액수보다는 훨씬 줄여서 하셔야 하구요. 

오공 차트로 지지선, 저항선 찾는 연습은 한번 스스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나오면 대충 맞는 거에요 ㅎㅎ 

상신도 한번 찾아보시구요 

엘컴텍이라는 종목도 한번 찾아보시구 이 뒤로 어떻게 됐는지 한번 봐보세요 !! 



지금까지 파카씨 다이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방명록에 문의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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