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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슈퍼쏘코 전기스쿠터 1년 탄 후기 / 디자인 하나는 진짜 갑인 듯

리뷰/IT, 전자기기, 샤오미

by 사용자 파카씨 2020. 2. 4.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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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은 제가 1년 동안 정말 잘 타다가 중고로 판매한 슈퍼쏘코 전기스쿠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작년 여름에 중고로 팔았으니 ... 벌써 제 손에 없은지 반년이나 더 지났지만 그래도 꽤나 오랫 동안 탄 녀석이라 기억이 생생하니 혹시라도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일단 슈퍼소코의 디자인은 이런 식으로 정말 멋지게 생겼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디자인 하나만큼은 지금 나온 그 어느 전기스쿠터보다도 훨씬 이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은 와코 ev-e6라는 전기스쿠터를 타고 있는데 디자인은 뭐 ... 당연히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슈퍼쏘코가 훨씬 이쁩니다. 

요새는 슈퍼쏘코에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 이게 제대로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이 되면 디자인 하나만으로도 다른 전기스쿠터들은 진짜 다 쌉잡아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앞에 있는 라이트도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확실히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딱 들어서 누가 보면 한 300만원은 하는 줄 알 정도입니다. 

휠의 크기도 크기 때문에 주행을 할 때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쇼바 성능도 좋고 해서 울퉁불퉁한 길을 갈 때나 과속방지턱을 넘어갈 때 거의 충격 없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타던 카빙125 스쿠터와 지금 타고 있는 전기스쿠터는 아무래도 일반적인 스쿠터들처럼 바퀴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어서 뭔가 좀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이 녀석은 어떤 울퉁불퉁한 길을 가더라도 정말 안정적으로 지나가줍니다. 

평지에서 주행하면 최고속력은 약 55키로 정도 나옵니다. 

최고속력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이게 그냥 혼자 적당히 갈 때에는 괜찮은데 살짝만 오르막길이어도 속도가 줄어드니 뒤에 지나가는 차들한테 상당히 민폐일 때가 꽤 있습니다. 

저는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언덕을 올라갈 때 특히 겨울에는 속도가 거의 30키로까지 떨어지니 뒤에 있는 차들한테 미안해서 오히려 심리적으로 더 불안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컨트롤러를 조정하면 최고속력을 훨씬 높일 수 있다고 하던데 저는 그런 거 만지는 건 무서워 해서 ... 뭐 그렇게까지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중고로 팔기로 약속을 해놔서 마지막으로 물 묻힌 수건으로 나름 깨끗하게 닦아주었습니다. 

솔직히 번호판 문제만 아니어도 그냥 제가 계속 탔을텐데 ... 번호판 안 달리는 문제가 너무 커서 ㅜㅜㅜ 도저히 불안해서 탈 수가 없더라구요. 혹시라도 전기스쿠터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꼭 번호판이 달리는지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진짜 디테일들을 보면 스쿠터를 처음 만들어보는 회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훌륭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좋게 만드는지 ... 중국 대단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이 녀석은 저렇게 바퀴와 모터가 일체형인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전기자전거에서 많이 쓰는 방식인데, 바퀴 안에 모터가 내장되어 있는 형태이다보니 아무래도 고속 주행에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지금 타고 있는 와코 ev-e6의 경우 고속주행에 좀 더 적합하도록 하기 위해 저 모터와 구동계가 따로 분리가 되어 있다고 하던데 ... 공학적으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잘 몰라요 ㅎㅎ ... 

저 뒷부분에 있는 쇼바가 상당히 푹신푹신해서 주행 안정감을 높여줍니다. 

진짜 아무리 울퉁불퉁한 길을 가도 하나도 엉덩이가 아프지 않습니다. 

번호판을 달아보려고 진짜 이래저래 정말 고생을 많이 했는데 ... 이 녀석은 우리나라의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아서 "제작증"이라는 게 없어서 결국은 번호판이 달리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결국은 그냥 포기하고 반값에 넘겨버렸습니다 ㅠㅠㅠ 지금은 합법적으로 번호판 달고 전기 스쿠터 보조금까지 받아서 구매를 해서 정말 잘 타고 있습니다. 

전기스쿠터를 타면서 느끼는 건데 확실히 가솔린에 비해서 이래저래 관리할 것도 없고, 그냥 전자제품 쓰듯이 충전만 해서 달리면 되니까 너무나도 편리합니다. 

가솔린처럼 오일을 넣어줄 필요도 없고 ... 정교한 부품이 들어가는 엔진 구조도 없어서 상대적으로 고장을 걱정할 염려도 없습니다. 그냥 우리가 매일 매일 스마트폰 충전해서 사용하듯이 그냥 사용하면 돼서 나중에 자동차를 사게 된다면 자동차도 웬만하면 전기차로 구매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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