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사온 글렌피딕 둘이 한병 비운 거 실환가 / 싱글몰트 위스키 추천
얼마 전에 봄방학(?)을 맞아서 짧게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사실 원래 갈 생각은 없었는데 우연히 사촌이 같이 갈 생각이 있냐고 연락이 와서 급하게 같이 여행을 다녀왔다. 당장 다음날 시험인데 전날 저녁부터 비행기표 끊고, 렌트하고 ... 아주 난리였다. 그래도 역시 인생에서는 뭐든 ‘할까 하지말까 할 때는 하라’라는 말이 있듯, 하지말까 고민 될 때에는 일단 하고 질러놓고 봐야 나중에 가서 후회를 안 하는 것 같다. 길 가다가 우연히 마음에 드는 사람이 지나갔을 때도 ‘번호 물어볼까 말까’ 괜히 혼자 고민하다가 지나치면 나중에 가서 ‘아 그때 물어라도 봐볼걸’ 하면서 혼자 후회하는 것처럼. 암튼 !!! 사실 나는 이미 제주도를 여러번 다녀왔기 때문에 제주도가 새로울 건 없고 같이 간 사촌이..
리뷰/생활정보
2018. 4. 26. 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