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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엔가 한참 전에 코엑스 리빙 디자인 페어를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남깁니다. 그 동안 학교 다니느라, 다른 것들 포스팅 하고 하느라 시간이 넘 없었네요 ... 

이런 건 다녀오자마자 리뷰를 해야 현장감도 있고, 정보의 효과가 있을텐데 너무 늦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기록을 남긴다는 생각으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일단 2018 코엑스 리빙디자인페어는 2018년 3월 7일 수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있었습니다! 저는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도 이것저것 신기한 물건들 사는 걸 좋아하다보니 완전 제가 좋아하는 물건들 천국이었습니다. 돈만 많으면 다 사고 싶을 정도 ㅠㅠ 




코엑스에 도착한 모습입니다. 리빙디자인페어는 코엑스에서 하는 박람회들 중에서도 규모가 크고 인기가 많은 축에 속해서 사람들이 엄청 많이 왔습니다. 

밖에도 이렇게 바글바글, 안에도 바글바글. 심지어 이번에 한 리빙디자인페어는 코엑스의 거의 모든 전시실을 대관해서 진행해서 총 세 층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다 구경하는 데만 해도 거의 2-3시간이 걸리고, 사람에 치여서 돌아다니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ㅠㅠ 


일단 들어가서 하나 하나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심플한 화이트에 금색 손잡이로 포인트를 준 머그컵이 있네요. 하나 갖다두면 이쁠 것 같습니다. 


기왕이면 저 접시까지 세트로! 



혹시라도 나중에 구매하고 싶어지면 찾으려고 브랜드 네임도 찍어뒀습니다. 

요새 유행하는 파스텔톤의 머그컵들도 있네요. 


요새 이런 파스텔톤 머그컵이 정말 유행이죠? 

이건 향초를 넣어둘 수 있는 트레이입니다. 심플한 형태인데, 꽤 갖고 싶게 생겼네요. 


디저트를 올려둘 수 있는 트레이. 집에서도 이런 트레이 하나 갖다놓고 케잌이랑 마카롱 같은 거 먹으면 어디 카페에서 먹는 듯한 기분 나겠네요. 




깔끔한 1인용 식사 셋팅. 요새 혼자 사는 가구들이 많아져서 혼자 먹을 때도 이렇게 정갈하게 챙겨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나 같은), 그런 분들을 위한 아이템! 저도 만약 자취했으면 당장 구매했을 것 같습니다. 


역시 유행하는 파스텔톤의 각종 식기들이 있습니다. 

여기는 앞에서 봤던 브랜드와는 달리 뭔가 거친 질감을 특징으로 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일부러 투박한 매력을 풍기게 했달까. 

수저 받침대도 있네요. 

오우 특이하게 생긴 향초. 

이 물병은 진짜 거의 지르기 일보직전까지 갔습니다. 근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포기 ㅠㅠㅠ 잘 기억은 안 나는데 8만 원인가 했던 것 같습니다. 


커피 내리는 머그컵이었는데 이것도 정말 괜찮았습니다. 밑에는 ‘정상근’이라는 이름이 쓰여 있는데 이 브랜드 이름입니다. 창업하신 자가분 성함이겠죠? 





요새 이런 커피 내리는 도기에 관심이 엄청 가네요. 


이거 엄청 특이하다고 생각했던 제품입니다. 요새 향초를 불로 피우는 게 아니라 뜨거운 열로 녹여서 향이 퍼지게 하는 ‘캔들 워머’라는 게 유행인데, 그 캔들워머입니다. 

로봇이 캔들을 들여다보는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정말 신박하네요. 


뒤태가 꽤 귀엽죠? 


이건 어린이들을 위한 알파벳 학습용 나무 장난감입니다. 뭔가 부잣집 애기 놀이방에 있을 것 같은 장난감. 실제로 가격도 꽤 나가겠죠. 

여기서 또 하나 신기했던 컨테이너 하우스입니다. 

15평형 세컨하우스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는데, 컨테이너를 개조해서 집처럼 만든 겁니다. 



실제로 여기서 계약도 맺을 수 있어요. 

ㅋㅋㅋ 집주인처럼 소개하는 컨셉으로 찍은 제 사진입니다. 

어디 시골에 작은 땅 하나 사놓고 이 컨테이너 집 갖다놓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운송비랑 설치비는 별도이고 부가세 포함 4100만 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비싸네요 ... 땅값에 이 집값이면 그냥 서울이나 경기도의 오피스텔 하나를 사는 게 나을 수도 ... 

하도 돌아다녔더니 슬슬 배가 고프네요. 빵집이 있어서 빵 하나 사먹었습니다. 


추억의 모나카! 여기는 복고풍을 컨셉으로 하는 빵집인가봅니다. 모나카 하나 사먹었는데 진짜 오랜만에 먹은 것 같아요. 얼마나 맛있던지.


살짝 배를 채웠으니 또 여기저기 돌아다녀봅니다. 

이 물병도 뭔가 심플한데 상당히 이쁘네요. 

보니까 저는 확실히 화려한 것보다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여기는 어디냐!!! 두둥. 제주도에 있는 ‘플레이스’라는 복합 문화공간 홍보부스입니다. 웬 비행기처럼 생긴 게 있어서 뭔가 했는데 제주도에 있는 숙박시설 홍보 부스였습니다. 

일부러 제주도 여행 가는 기분을 내주기 위해서 홍보물도 이런 비행기 티켓 모양으로 만들었네요. 아이디어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여기는 못 가봤는데 다음에 제주도 갈 때 한번 가볼 생각이에요! 여름에는 파티 같은 축제도 열리고, 평상시에는 요가, 핸드드립 커피 내리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이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숙박시설에서 잠만 자는 게 아니라 진정으로 ‘힐링’을 하고 돌아올 수 있는 걸 컨셉으로 잡고 있는 숙박시설이에요.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 같이 한번 가보고 싶네요. 


고급스러운 가위. 제 스타일입니다. 

크... 사람 많은 거 봐요. 


이런 인테리어 소품들도 있습니다. 드라이플라워인 것 같은데 상당히 고급스럽죠? 저거 하나에 23,000원이면 ... 조금 비싸긴 하지만 살 만은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거에 꽂혀서 이거 두개 사왔습니다. 

이렇게 와인을 눕혀둘 수 있는 거치대인데, 디자인적으로 와인이 흘러내리는 것처럼 보이게 해주는 제품이에요. 아이디어가 상당히 좋죠? 하나에 9000원이라 2개 구매했습니다. 



이건 이쁜 비누. 

고풍스럽게 케잌에 마카롱 먹을 때 딱 어울릴 것 같은 커트러리. 



요새 욕실에서 이런 거 쓰시는 분들 꽤 있죠? 그냥 샴푸통 덜렁 놔도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거 갖다두면 씻을 때 좀 더 기분이 좋죠. 




크 .. 여기다가 맛있는 전 하나 놓고 사케나 막걸리 마시고 싶네요. 


요새 저는 이런 화이트와 나무가 어우러진 디자인에 꽂힌 것 같아요. 뭔가 모던하면서도 자연적이라 마음에 들어요. 


여기는 ‘데스커’라는 가구 브랜드 부스였어요. 브랜드의 가구들을 자연스럽게 배치해뒀습니다. 

무엇보다도, 

무료 사진 인화서비스를 하고 있었어요! 데스커 제품과 함께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에 올리면 그 사진을 바로 인화해주는 서비스였는데, 정말 괜찮았어요. 

요새 사진을 인화해서 받을 일이 거의 없는데 이런 식으로라도 받으니까 좋은 것 같습니다. 


두둥!! 여기는 제가 바로 여기에 온 목적. 가구 브랜드 ‘키논’의 부스를 가기 위함입니다. 

ㅎㅎ… 사진에 나온 모델이 저에요. 



제 팔자에 이런 고퀄리티 영상의 모델이 돼보기도 하네요. 




키논은 방배역 1번 출구에 있는 목공방인데, 커플분들이서 가시면 나무 반지 만들기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영상 만들면서 한번 해봤는데 정말 괜찮았어요!!! 이벤트로 연인을 위한 선물도 줄 겸, 이색적인 데이트도 할 겸 좋을 것 같아요. 


나무로 된 식기인 것 같은데 특이하고 이쁘네요!! 나무로 된 각종 제품들은 자연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죠. 



이게 앞에서 말씀드린 반지만들기 체험으로 만들 수 있는 반지들이에요!!! 






욕실이나 드레스룸에 두면 좋을 것 같은 욕실용 옷걸이 겸 선반. 엄청 고급스럽네요 ... 나중에 집 생기면 이런 거는 하나 갖다놓고 싶어요. 


그리고 이건 거의 현장에서 지를 뻔 했던 !!! 블루투스 스피커 테이블이에요. 

디자인도 너무 심플하고 고급스럽고,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니 얼리어답터의 지갑을 열 만하죠. 심지어 현장할인으로 30만 원에 팔고 있었어서 진짜 거의 지갑 열기 일보직전까지 갔습니다. 

만약 20만원 초중반이었으면 바로 질렀을 거에요 ㅠㅠㅠㅠ 30만 원이라 조금 고민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아쉽긴 하네요. 

날 좋은 날에 창가에서 이 테이블에 앉아서 음악 들으면서 커피 마시고 하면 엄청 좋을 것 같은데. 

브랜드는 ‘멜로우’니까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이런 식으로 집 거실에 두면 너무 이쁠 것 같지 않나요 ㅠㅠㅠ 


뒤에는 USB 포트가 있어서 충전도 할 수 있고, 블루투스뿐만 아니라 AUX로 연결해서 재생할 수도 있습니다. 

뭔가 미녀와 야수에서 나올 것 같은 장미 전등. 은은하니 이쁜데 ... 또 막상 갖다두면 짐만 될 것 같기도 하고 ... 




이건 테이블형 화단? 같은 건데, 저 나중에 집 생기면 집 안에 이거 무조건 갖다놓을 생각입니다. 여기다가 각종 채소 길러서 직접 뜯어먹는 게 로망이에요. 

꽃으로 장식된 벽이 있길래 사진 한 컷. 



여기도 비슷한 커트러리. 

금색으로 번쩍번쩍하는 물병인데 ... 이런 것도 제 취향입니다. 


화분인데 뭔가 아기자기하니 이쁘네요. 


이건 스마트폰을 꽂아서 레트로 티비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 신기하지만 ... 딱히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후!!! 이렇게 2018 코엑스 리빙 디자인 페어 구경을 마쳤습니다. 진짜 사고 싶은 게 너무 너무 많았던 페어였습니다. 리빙 디자인 페어를 간 건 처음이었는데, 내년에도 꼭 다시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나중에 자취할 때에는 꼭 여기서 각종 생활용품들 쇼핑좀 해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모델로 출연한 키논의 나무 반지, 멜로우 블루투스 스피커 테이블, 테이블형 화단, 조립식 컨테이너집이 제일 기억에 남는 페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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