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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것 아닐 수 있긴 한데 다시 블로그 문체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 예전에도 블로그에 글을 쓸 때에 그냥 일반 책처럼 ‘~다’라고 할지 ‘-합니다’라고 존칭을 쓸지 고민이 많았는데, 결국 내 콘텐츠를 잡지나 책에 실리는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고 싶어서 지금까지는 ‘-다’체를 사용하고 있다. 지금 그 글고 그렇고! 

(지금까지는 이런 식으로 나름 책을 쓴다는 생각으로 ‘-다'체를 사용하고 있다)

근데 역시 그렇게 쓰다보니 뭔가 너무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듯한 느낌이 덜한 것 같아서 ‘-습니다’체로 바꿔야 하나 고민중에 있다. 

(예전에는 이런 식으로 ‘-습니다’체를 써서 써보기도 했다) 

역시 다른 블로거들도 같은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지 ‘블로그 문체’라고 검색하면 정말 많은 글들이 나온다. 나와 비슷한 고미을 하고 있는 블로거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사실 나도 콘텐츠 제작자이자 동시에 소비자로서 블로그 글들을 검색해서 나한테 필요한 정보를 얻을 때 그 문체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 같지는 않다. 

뭐 글쓴이가 ‘-다’라고 하든 ‘-습니다’라고 하든 나는 나한테 필요한 정보만 얻으면 그만이지 뭔가 그것 때문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러니 이런 내 고민도 사실은 쓸데없는 것일 수는 있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기분 좋게 봐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굳이 없는 시간을 쪼개서 글을 쓰는 것이니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글을 쓰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여러분은 어떤 문체를 선호하시나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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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객 2018.06.03 16:31 신고
    습니다.
    가 더 재밌고 친숙하게 읽혀요. 쓰시는 입장에선 어떤게 편리하신가요? 짧은 -다.가 편리하시면 그리하셔도 무방할듯 해요.
  • 오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확실히 방문하시는 분들이랑 교류하는 느낌이 들려면 -습니다 체로 쓰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서 고민중이었거든요!! 한번 바꿔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