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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는 물이 잘 빠져서 논농사를 짓지 못한다고 한다. 토질에 맞는 작물을 찾다보니 물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땅콩이 밭작물로 적당했고, 그래서 우도 땅콩이 유명해지게 된 것이다 .

우도에 가면 다들 우도 땅콩 막걸리, 땅콩 아이스크림을 한번씩 꼭 먹어보라고 하는 게 바로 그 이유이다. 나도 기왕 우도까지 왔으니 땅콩 아이스크림 한번은 먹어야 할텐데 생각하던 찰나, 너무 이쁜 가게를 발견해서 바로 들어갔다. 

'연이네’라는 이름의 땅콩 아이스크림 가게인데 진짜 ... 여기는 무슨 풍경이랑, 가게 건물, 마당이 다 너무나도 그림 같다. 진짜 내 별장으로 삼고 싶을 정도. 너무 너무 좋았다. 




저 뒤에 있는 건물이 가게 본관이고, 앞에 마당 잔디밭에는 누워서 일광욕을 할 수 있는 나무 의자가 있다. 


선글라스 끼고 커플끼리 서로 누워서 손잡고 꽁냥꽁냥 하면 딱 좋을 것 같은 자리. 



일단 아이스크림을 주문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본다. 




역시 인스타 각의 이쁜 디자인 카페들의 각축장인 제주도답게 여기도 인테리어가 정말 감성적이고 너무 이쁘다. 



이건 메뉴! 참고로 저 땅콩 아이스크림은 작은 것도 있으니 굳이 많이 먹고 싶지 않은 분들은 작은 걸 시키셔도 된다. 작은 건 5000원 



가게 3면이 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정말 좋다. 안 그래도 날씨가 너무 시원하고 좋아서 테라스 문을 다 개방해두셨는데 진짜 너무 좋았다. 


내부도 넓고 조용해서 안에서 편하게 쉬기에도 좋은 곳이다. 


안쪽에서 창 밖을 바라본 모습. 


테이블 간격도 너무 다닥다닥 하지 않고 알록달록한 의자와 따뜻한 색감의 나무 의자를 보기만 해도 그냥 힐링되는 기분이 든다.


우리가 주문한 땅콩 아이스크림!!! 이 사진 마음에 든다 ㅎㅎ 메인 사진으로 당첨 


앞에 테라스에 앉아서 그냥 햇빛쬐고 있으니 이것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다. 




아이스크림 먹는 것 같은 ... 연출샷. 


해변 쪽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 어디 한적한 외국에 있는 별장 같다. 


안쪽 구석에는 저런 야외 테이블 자리도 있다. 근데 저기보다는 바다 바라보면서 앉는 의자가 훨씬 낫긴 한 듯. 




우도 돌면서 여기는 정말 무조건 무조건 가봐야 한다. 진짜 안 가면 섭섭할 것 같은 곳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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