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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 숲길을 갔다가 그 다음 목적지로 잡은 곳은 섭지코지다. 원래 오늘 가기로 한 일정 중에 제일 큼직한 건 우도인데, 기왕 온 김에 근처에 있는 곳들을 싹 훑고 우도에 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섭지코지까지 왔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 먹고 나와서 사려니 숲길 산책하고, 섭지코지 왔다가, 근처에서 점심 먹고 점심 후에 우도에 들어가니 다행히 일정이 딱 맞았다. 






(섭지코지 가는 길에 있는 해변가인데 작은 해변가가 너무 예뻐서 급하게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다. 여유가 되면 가는 길에 보고 가는 걸 추천!) 


(오히려 섭지코지보다 가는 길에 있던 이 해변가가 더 예뻤던 것 같기도 ... 저 초록색 바닷물 대박) 

섭지코지는 제주도의 동쪽, 성산일출봉보다 조금 아래쪽에 있는 곳인데 옛날에 ‘올인’이라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이다. 지금은 너무 오래된 드라마니 그것보다는 4월에 제주도에서 유채꽃도 보고 해안가 산책하면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더 유명한 것 같다. 

예~~~~전에 2014년에 제주도를 뚜벅이로 여행할 때에는 버스 타고 내려서 한참을 걸어서야 들어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안쪽까지 버스가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겠다. 생각보다 해안가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서 렌트를 하지 않으면 접근성이 그리 좋은 곳은 아니기는 하다. 


이런 도로를 따라서 쭉 들어가야 섭지코지가 나온다. 




초록빛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하나 찍어주고. 



그렇게 달려서 섭지코지에 도착!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이 올인 하우스이다. 

그리고 참고로 여기 섭지코지는 최근에 효리네민박에서 나온 셀프 웨딩촬영을 하던 신혼부부 분들이 가서 사진을 찍고 온 곳이기도 하다. 

나도 제주도를 그렇게 많이 갔으면서도 여기에 미술관이 있다는 걸 모르고 있었는데 유민미술관이 바로 여기 섭지코지에 있으니 섭지코지에 가신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시면 좋겠다. 

아쉽게도 나는 섭지코지에서 나오면서 그걸 알게 돼서 결국 가지는 못했다 ㅠㅠ 



배경을 보면 알겠지만 섭지코지는 이렇게 바닷가를 따라서 난 산책로를 따라서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런 산책로를 따라서 그냥 쭉 걸으면 된다.사실 볼거리가 엄청 많다거나 사진 찍기에 엄청 이쁜 스팟이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냥 제주도 본연의 바닷길을 느낄 수 있는 곳. 





여기는 뭐랄까 ... 패키지로 여행오시는 분들도 거의 필수로 오는 곳이고 해서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은 곳이다. 그래서 너무 북적북적한 걸 싫어하시는 분들한테는 조금 안 맞을 수도 있기는 하다. 



길을 따라서 쭉 가다보면 저쪽에는 올인에서 나와서 유명한 하얀색 등대도 있다. 나는 같이 간 친구가 적당히 걷고 돌아가자고 해서 그냥 걷다가 나오기는 했다. 

등대가 있는 끝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데에는 대충 1시간 30분 정도 잡으면 되는 정도의 여행지. 개인적인 생각으로 섭지코지만 딱 여행지로 찍어서 가기보다는 우도 가는 길에 잠시 들러서 산책하다 가기에 좋은 것 같다. 


효리네민박에서 그 신혼부부분들은 아예 석양이 질 때 가서 꽤 이쁘게 사진을 찍으시던데 우도 구경하고 나와서 저녁 먹기 전 석양질 때 잠시 들르는 것도 운치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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