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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심부름을 가기 위해 마쓰야마에서 돈키호테몰을 찾아가기로 했다. 지금까지 일본은 오사카와 후쿠오카를 가보고 마쓰야마가 세 번째인데 돈키호테몰이 진짜 얼마나 큰 체인점인지 마쓰야마 같은 작은 도시에도 있다. 

그런데 솔직히 마쓰야마에 있는 돈키호테몰은 일단 위치가 정말 너무 좋지 않다. 마쓰야마 시내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차가 없으면 가기가 힘들고, 제일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내려도 약 1키로 정도를 걸어야 한다. 

나는 그냥 3키로 정도를 걸어갔는데 겨울인데도 힘들고 더워 죽는 줄 알았다. 아무튼 솔직히 돈키호테몰에 파는 것들은 마쓰야마시역 쪽에 있는 드럭스토어에도 다 파니까 굳이 여기까지 갈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가는 길에 석양이 지고 있다. 


저 앞에 보이는 게 마쓰야마의 돈키호테몰이다. 딱 봐도 알겠지만 도심 고속도로 같은 큰 길 한복판에 있다. 외곽에 있는 아울렛이나 마트 같은 느낌이다. 


오우 꽤 큰 도로. 


돈키호테몰 뒤로 석양이 지고 있다. 


돈키호테몰로 들어가는 입구. 돈키호테몰에 이렇게 큰 주차장이 있는 건 또 처음 봤다. 여기는 관광객들이 선물을 사는 곳이라기보다는 마쓰야마에 사시는 현지 주민 분들이 쇼핑하는 곳이라는 인상이 강했다. 



들어가면 내부는 뭐 ... 보통 돈키호테몰이랑 비슷하다. 


심부름으로 사가는 식욕억제제. 이거 하나를 사기 위해 여기까지 왔다 ㅠㅠㅠㅠ 


돌아갈 때는 너무 어두워서 무섭기도 하고 도저히 걸어갈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지하철역까지도 한참을 걸어서야 도착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마쓰야마시역에 있는 쿠루링 관람차를 타기 위해 출발 !!! 너무 힘들고 조금은 허탈했지만 ... 그래도 야경 볼 생각에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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