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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에 큰 식물 하나 정도는 있어야 왠지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서 지금까지는 방에서 ‘아레카야자’라는 식물을 키우고 있었다. 아레카야자가 무슨 미국 나사에서 인정한 공기정화식물 중에 1위를 했다고 하던데, 나는 공기정화 기능보다는 그냥 야자수 잎 모양이 예뻐서 아레카야자로 선택했었다. 

그런데 이 녀석이 내 방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자꾸 죽어서 결국 키우기 쉬운 산세베리아로 바꾸기로 했다 ㅠㅠㅠㅠ 아레카 야자 키우다가 한번 죽여서, 한번만 더 키워보자 하고 새로 샀는데 내 방에서는 안 되나보다. 


자그마한 산세베리아 화분 두 개를 구입! 


요새는 화분도 인터넷으로 매우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이게 원래 키우던 아레카야자.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이파리들이 말라 비틀어지고 꺾이고 난리가 났다 ㅠㅠ 


이 녀석 키우는 화분이 ‘패럿팟 스마트화분’이라고 필요할 때 알아서 적당한 양의 물을 주는 기능이 있는 화분인데 왜 이 좋은 화분에서도 잘 못 자라는지 ㅜㅜ 


이렇게 잎이 갈변하고 말라버렸다 ㅠ 



결국 ... 아레카야자는 안락사 ... 


배송온 산세베리아를 새로 심어주었다. 


산세베리아 뭔가 자그마한 게 이것도 귀엽네. 


처음 심었으니까 일단 샤워실에서 물을 듬뿍 줬다. 


패럿팟 데이터베이스에 들어가서 키우고 있는 식물종을 아레카야자로 새로 등록해주고, 


침대에 있는 테이블에 옮겨뒀다. 뭔가 또 이렇게 보니까 어지럽게 자라는 아레카야자보다 훨씬 깔끔하니 이쁜 것 같기도 하다. 산세베리아까지 죽이면 그건 진짜 식물 똥손 인증하는 셈이니 ㅠㅠㅠ 얘는 진짜 잘 키워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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