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4일차 다이묘 거리에 있는 "레드락 스테이크" /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는 다이묘 거리, 후쿠오카성, 오호리 공원으로 잡았다. 일단 게스트하우스에서 가까운 다이묘 거리부터 가기로 했다. 미리 검색한 바로는 아기자기한 샵들이 많은 곳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솔직히 막상 가보니 그냥 ... 우리나라로 치면 인사동 느낌? 




가는 길에 있던 큰 건물. 



다이묘 거리는 이렇게 자그마한 골목길을 거닐면서 양쪽에 있는 가게들을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저런 개인이 하는 특이한 가게들이 있다. 나는 뭐 ... 저런 상품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굳이 들어가고 하지는 않았다. 



뭔가 고급스러운 미용실인 것 같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커트 가격이 ㅎㄷㄷ하다. 


다이묘 거리에 가서는 이런 골목길 사이 사이를 거닐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걷다보니 너무 배고파서 밥을 먹어야겠는데 어딜 가나 하다가 스테이크 덮밥을 파는 곳이 있길래 그냥 무작정 들어갔다. 

먹으면서 맛도 엄청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돌아와서 찾아보니 레드락 스테이크동이 꽤나 맛집으로 유명했다. 

레드락 스테이크 입구. 


앞에 있는 자판기에서 메뉴를 주문해서 들어가면 된다. 역시 자판기 천국 일본이다. 이제 우리나라 가게들도 이런 식으로 바뀌겠지. 




역시 일본에서 밥을 먹을 때에는 이 생맥주를 하나씩은 꼭 시켜줘야 제맛이다. 



일본은 이런 자리가 많아서 혼자 와서 앉아도 부담이 없다. 


소품으로 장식되어 있는 와인병. 



짠! 내가 주문한 스테이크 덮밥이 나왔다. 기왕 먹는 거 고기를 많이 먹으려고 큰 걸로 주문했는데, 큰 사이즈도 생각보다 그리 크지는 않다. 성인 남자가 딱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이다. 



스테이크 고기 굽기도 적당하고 짱짱. 


진짜 너무 배고파서 후다닥 다 먹어버렸다. 


밥을 먹고 밖에 나오니 여기가 뭐 하는 데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미니가 쭉 서있어서 신기해서 찍어봤다. 


나와서 이제 후쿠오카성으로 걸어가본다. 동선상 다이묘 거리 - 후쿠오카성 - 오호리 공원이 일직선이어서 여기를 순서대로 걸으면서 여행하면 괜찮은 것 같다. 

거리가 애매하게 1키로씩 떨어져 있어서 굳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는 않아도 된다. 


지나가다가 한글 간판이 쓰여 있길래 신기해서 찍었다. 


한국인이 와서 운영하시는 식당 같다. 


뭔가 ... 다이묘 거리의 사이드 부분에서 이런 한글로 된 간판을 보니 조금 짠한 것 같기도 하다. 외국으로 오셔서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하는 생각. 


아무튼 다이묘 거리는 솔직히 말하면 거리 자체에서는 구경할 게 그리 많지 않은 것 같고, 적당히 이쁜 가게 앞에서 사진이나 몇 장 건지고 괜찮은 맛집 가서 맛있는 밥 먹고 오는 정도로 생각하면 만족할 만한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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