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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룸 무선청소기 사용 후기 

요새 정말 무선청소기가 대세인 것 같다. 처음에는 다이슨이 주도하는 고가 청소기 시장으로 시작했다가 엘지의 '코드제로'라는 제품이 한바탕 인기를 끌었고, 지금은 중국산과 국내산의 카피 중저가 제품들이 '가성비'를 내세우며 무선청소기 시대의 춘추전국시대를 열고 있는 듯하다. 

그런 상황에서 어머니도 무선 청소기 얘기를 꺼내셨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다이슨이나 엘지의 제품은 가성비가 너무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조금만 기다려보기로 했다.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춘추전국시대를 벌이던 수많은 무선청소기들 사이에서 각종 사용기와 리뷰를 바탕으로 순위가 정리되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 그나마 제일 괜찮은 제품으로 꼽힌 아이룸 무선청소기를 구매했다. 



아이룸 무선청소기의 특징은? 


우선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면 바로 가격이다. 가격이 인터넷 최저가로 13만 원밖에 하지 않고, '앱스토리몰'이라는 데서는 현재 10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디자인은 여느 무선청소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손잡이 부분이 건타입으로 되어 있고, 손잡이 부분에 먼지통이 있는 디자인이다. 

솔직히 다이슨의 디자인을 베낀 건 분명해 보이는데, 우리야 뭐 소비자로서 저렴한 제품을 잘 구매하기만 하면 된다. 


청소기 헤드 부분도 다이슨의 그것과 상당히 흡사하게 생겼다. 디자인은 뭐 암튼 이 정도면 합격이다. 

그리고 헤드의 종류가 일반적인 청소기 형태와, 위의 사진에 보이는 좁은 부분 청소하는 것 2가지가 있어서 적합한 용도대로 사용하면 된다. 



배터리는 연속 사용으로 40분 정도를 버틸 수 있는 정도라고 한다. 다이슨도 배터리가 20분밖에 안 간다고 하던데 이 정도면 무선 청소기 치고는 정말 대단한 수준이다. 

작동을 시킬 때에는 총을 쏘듯이 손잡이에 달려 있는 트리거를 눌러주면 된다. 약한 모드와 강한 모드 총 2가지가 있는데, 한번 누를 때마다 변경된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은 벽걸이형 충전 거치대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비슷한 디자인의 중국산 제품들은 벽걸이형 충전거치대를 제공하지 않아서 그냥 눕혀놓고 코드를 꽂아서 충전을 해야 한다거나, 분해를 해서 충전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사진에서 보다시피 동봉되어 있는 충전 거치대를 못으로 벽에 박아주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청소를 마치고 저렇게 벽걸이 거치대에 꽂기만 해도 충전이 되니 상당히 편리하다. 



상세 스펙은 위의 이미지 참고. 


아이룸 무선청소기 개봉기 


상자는 그냥 평범하게 생겼다. 제품명과 제품 사진에 전면에 크게 프린팅 되어 있다. 



2in1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짧은 헤드를 넣어서 좁은 곳을 청소하는 용도와 일반적인 가정용 청소기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제 정말 이런 건타입의 청소기가 대세긴 대세이다. 



구성품은 본체와 충전거치대, 그리고 2개의 추가 헤드가 전부이다. 



이 2가지 모양의 헤드로는 창틀 같은 좁은 부분을 청소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충전 거치대에 저렇게 본체를 꽂아서 충전할 수도 있고, 2개의 추가 헤드도 저렇게 꽂아서 정리할 수 있다. 




이렇게 하나로 다 깔끔하게 정리가 되니 혹시 2개의 작은 헤드를 잃어버릴 염려를 줄일 수 있다. 



손으로 잡고 작동시킬 때의 모습은 대략 이렇다. 



벽에 붙여둔 모습. 적당한 곳에 나사로 박아서 저렇게 고정해두면 청소를 할 때에도 편리하고, 청소를 마치고 충전할 때에도 그냥 걸어두기만 하면 충전이 되니 편리하다. 


아이룸 무선청소기 사용 후기 


색상은 이런 보라색 하나뿐이다. 그런데 보라색이 촌스럽지도 않고, 게다가 '팬톤'이라는 색상 전문 기업에서 2018년의 색으로 '울트라 바이올렛'을 뽑았다고 하니 특별히 올해에 더욱 잘 어울리는 제품이 되었다. 아마도 이걸 노리고 일부러 보라색으로 출시를 했는지도 모른다. 



먼지통은 손잡이 부분에 달려있고 투명해서 얼마나 찼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먼지통을 청소할 때에는 그냥 원터치로 저 통만 분리해서 씻으면 된다. 반영구적인 필터를 사용하고 있으니 일회용 필터를 살 필요도 없다. 



헤드 부분도 원하는 대로 잘 조종이 된다.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 헤드 부분이 조금 작다는 느낌이 든다는 점이다. 

헤드 부분의 가로 길이가 조금만 더 길어서 빨아들일 수 있는 면적이 넓어지면 청소할 때의 수고로움이 좀 더 줄어들 것 같기는 하다. 



암튼 전반적으로 봤을 때 13만 원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이다. 



충전할 때에는 하단에 케이블을 직접 꽂아도 되고, 동봉되어 있는 거치대에 충전기를 연결한 상태에서 꽂아도 된다. 




손잡이에 달린 버튼은 저 검지손가락 부분에 있는 작동 버튼 하나가 전부이다. 꺼져 잇는 상태에서 한번 누르면 약한 모드로 작동이 되고, 한번 더 누르면 강한 모드, 그리고 한번 더 누르면 작동이 종료된다. 

어렵지 않게 직관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하단 충전하는 부분. 


소음과 흡입력은? 


아무래도 청소기이다보니 사용할 때의 실제 흡입력과 소음이 가장 궁금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소음은 그리 큰 편은 아닌 것 같다. 어차피 청소기 소음이 큰 거야 어쩔 수 없는 현상이고, 집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해온 그런 유선 청소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흡입력도 그냥 일상적인 가정에서 거실, 주방, 안방 등을 청소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 실제로 집에서 몇 번 사용해본 결과 이 정도 가격이면 정말 정말 추천한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 

- 무선의 편리함을 누리고 싶은 분 

- 다이슨이나 엘지 코드제로보다 가성비 좋은 무선청소기를 찾는 분 

- 이것저것 신형 전자제품 사는 걸 좋아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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