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혜화 일본라멘 부탄츄 

'부탄츄'라는 라멘집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해서 이번에 혜화에 연극보러 간 김에 다녀왔다. 대충 찾아보니 부탄츄는 홍대, 신촌, 잠실에도 있는 꽤나 잘 나가는 일본라멘 전문점이다.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이 매우 길다고 하는데, 내가 간 시간은 저녁 8시 경이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날 옥탑방 고양이를 보고 저녁을 먹으러 간 건데, 옥탑방 고양이는 1위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매우 매우 매우 별로인 연극이었다. 정말 돈이 아까운 걸 넘어서 시간이 너무 아깝고 중간에 나가고 싶을 정도였다. 굳이 보겠다는 분은 말리지 않겠지만, 정말로 비추한다. 스토리 전개와 대사들이 너무 유치해서 순정만화 볼 나이의 초등학생, 중학생들한테나 수준이 맞을 것 같다. 


어쨌든, 부탄츄는 혜화역 3번 출구의 안쪽에 있다. 골목 쪽으로 조금 들어가야 하니 지도로 찾아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웨이팅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으면 저 밖에 기다리는 장소가 따로 있다. 

저걸 보면서 든 생각은 ... 저기에 그냥 테이블을 놓으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 



가게로 들어가면 이런 테이블들이 놓여있다. 

생각보다 인테리어가 엄청 일본스럽고 이쁘다거나, 넓고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긴 하다. 



그냥 평범한 식당 느낌? 



혼자 온 사람들을 위해 이런 길다란 테이블도 있고, 




이런 소파자리도 있다. 



이 4인용 테이블은 사진에 보이는 이거랑, 이 바로 왼쪽 딱 2개만 있다. 



이날 메뉴판을 찍었어야 했는데, 돌아다니느라 너무 힘들고 기력이 없어서 메뉴판 찍는 걸 깜빡했다 ... 



그냥 제일 디폴트인 라멘이었고, 가격은 7,000원이었다. 



7,000원에 이 정도의 퀄리티와 맛이라면 정말 매우 매우 훌륭하다. 



참고로, 여기에 가면 라멘 종류를 먼저 고른 다음에 3가지 면 종류 중 하나, 그리고 맵기 등등을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 해서 주문을 해야 한다. 나는 복잡해서 그냥 대충 했는데 갈 때마다 조금씩 다르게 주문해서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기는 하다. 



양은 성인 남자가 한 그릇 다 먹으면 충분히 배부를 정도이고, 맛도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운영시간은 저녁 10시까지라고 하니 넉넉하게 가도 되겠다. 괜히 식사 시간에 닥쳐서 가서 기다려서 먹기보다는 식사시간보다 조금 일찍, 혹은 조금 늦게 가서 웨이팅 시간을 아끼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혜화로 데이트 가는 커플들이 가성비 좋은 곳에서 식사하기에 매우 괜찮은 것 같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 종로구 명륜4가 129 | 부탄츄 대학로점
도움말 Daum 지도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