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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헤이리 마을 다녀온 후기 / 파주 데이트 추천

여행, 맛집/국내여행

by 박하씨 2017. 11. 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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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헤이리 마을 

파주 여행하면 빠지지 않는 곳이 바로 헤이리 마을이다. 아직도 빈 공간들이 꽤 많아서 끊임없이 카페와 빵집, 상점들이 들어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녀온지 1년 정도 지난 것 같은데 1년만에 와보니 또 엄청나게 변해 있다. 



차를 주차하고 걸어가는 길. 헤이리마을 지리를 잘 몰라서 그냥 아무 데로나 들어가서 주차하고 걸었는데, 내가 주차한 곳이 헤이리 마을 완전 가장자리 외곽이어서 저녁에 차 있는 곳도 제대로 못 찾고 진짜 엄청나게 걸었다. 웬만하면 차 끌고 헤이리 마을 안쪽까지 쭉 들어가는 게 나은 것 같다. 




무슨 게임 박물관 이런 것도 생겼다. 



게임 연대기 



앞에는 스타크래프트 히드라리스크가 있다.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입장료가 꽤나 비싸다. 8,000원이라서 굳이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는데, 



뭐 1-2시간은 때우면서 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주말 헤이리 마을은 사진에서 보다시피 주차난이 진짜 엄청나다. 그리고 보통 6-8시 정도에 여기 있던 차들이 다 서울로 들어가서 차가 막히는데, 특별히 일찍 들어가야 하는 이유가 없다면 그냥 10시까지 놀다가 안 막힐 때 가는 게 나은 것 같다. 




특이한 소품 파는 가게가 있어서 들어가봤다. 



이런 전통 장신구 같은 걸 판매한다. 



수제로 만들었는지 팔찌 하나에 9,000원. 



거울이 있길래 셀카도 한장. 



나름 소소하게 구경하기는 좋은 것 같다. 



내 취향은 아니지만, 뭐 이런 목각인형도 있고 소품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 볼만한 곳. 



슬슬 어두워지면서 가게들이 불을 켠다. 



헤이리 마을에 있는 많은 가게들이 저렇게 주황빛 불빛을 밝히는데, 마을 전체가 카페 분위기가 나서 포근하다. 



여기는 커피박물관. 




지나가면서 우연히 봤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여서 나중에 데이트 할 때 가보려고 찍어뒀다. 마레 1992라는 가게인데 레스토랑인 것 같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도 입점해있는 류재은 베이커리! 프리미엄 아울렛에 있는 거는 그냥 자그마한 빵집 수준이었는데 여기는 제법 고급스러운 카페 티가 난다. 

(파주)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일본식 라멘을 먹을 수 있는 맛집 "수비"

(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류재은 베이커리


저렇게 테라스도 있으니 날씨 좋은 가을에는 테라스에 앉아 있어도 선선하니 좋을 것 같다. 



이번에 끙끙대면서 샤오미 드론을 가지고 갔었는데 도저히 날릴 만한 곳도 없고 해서 가방에만 넣어두고 있다가, 헤이리 마을의 야경을 찍어보기로 하고 날렸다. 



마침 딱 석양이 지고 있어서 꽤나 분위기 있는 사진이랑 영상을 건질 수 있었다. 파주 여행하면서 찍은 영상들도 편집해야 하는데, 너무나 시간이 없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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