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엡손 L455 무한잉크 프린터 사용 후기 / 중고나라로 떠내보내며 쓰는 후기

엡손 L455 무한잉크 프린터 사용 후기 

회사는 그렇다 치더라도 집에서 프린터를 사용하다보면 가장 부담이 되는 게 바로 잉크 카트리지 가격이다. 프린터 회사들이 프린터 본체는 싸게 파는 대신에 잉크 카트리지를 비싸게 파는 식으로 장사를 하기 때문에, 프린터를 사용하면서 필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인 카트리지가 너무나도 비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무한잉크 프린터'라는 걸 찾고 실제로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이 무한잉크 프린터는 사설 업체에서 일반 프린터를 개조하는 식으로 만들었었고, 일반 프린터의 옆에 잉크통을 달아서 연결하는 식으로 만들었었다. 그걸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사설에서 만든 것이다보니 내구성이 떨어지고 프린터가 빨리 고장난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엡손이 결단을 내렸고 프린터 회사로서는 어쩌면 수익이 나지 않을 수도 있는 무한잉크 프린터 사업에 뛰어들었다. 엡손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양한 제품군이 나와 있는데 내가 지금까지 사용한 제품은 L455 라는 모델명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복합기 기능도 있어서 일반적인 가정에서 쓰기에 기능이 부족하지 않고, 와이파이 연결 기능까지 있어서 전원만 연결하면 와이파이 무선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바로 프린트가 가능한 제품이다. 



제품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그냥 평범한 프린터처럼 생겼고, 앞에는 액정과 버튼이 달려있다. 생각보다 저 액정 있는 게 매우 편리하다. 



오른쪽에는 저렇게 잉크통이 달려있다. 



저 잉크통에 그냥 2000원짜리 저렴한 잉크를 사서 부어주기만 하면 정상적으로 사용하다. 엡손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정품잉크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솔직히 그냥 사설 잉크 넣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런 식으로 잉크통을 열어제껴서 저 마개를 열고 잉크를 꼬르륵 부어주면 된다. 최근에 출시된 시리즈들은 이 외장잉크 시스템이 내장잉크 시스템으로 바뀌어서 훨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우연히 그 제품을 보고 최근에 프린터를 L6190이라는 제일 최신 모델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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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평판 스캐너가 있어서 복사, 스캔이 가능하다. 



용지는 뒤로 급지하는 방식이다. 



종이받이는 이런 식으로 앞으로 쭉 뽑아낼 수 있고, 액정 부분은 저렇게 각도를 45도로 세울 수 있다. 



안에는 씨디, 보증서, 설명서 등이 들어있다. 



전원케이블과 컴퓨터와 연결하는 USB 케이블. 무선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실상 전원 케이블만 연결하면 된다. 



하지만 L6190으로 업그레이드를 했기 때문에 이 제품은 이렇게 고이 포장을 해서 저렴한 가격에 중고나라에 판매했다. 



사실 굳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내가 사용하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기는 했는데,  그냥 기왕 알바비 들어온 김에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판매했다. 



이 제품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자동 양면인쇄가 안 된다는 점이다. 근데 사실 가정용 프린터로 양면인쇄를 하면 인쇄속도가 확연히 느려져서 차라리 단면인쇄로 빨리 쭉쭉 뽑아버리는 게 낫기 때문에 양면인쇄의 지원 여부가 그리 크리티컬한 판단 기준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중고나라 시세를 보니 이 제품이 어디서 사은품으로 풀렸는지 미개봉 새제품이 15만 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는 것 같다. 관심 있는 사람은 굳이 최신 제품을 구매하지 말고 이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다. 사실 신형의 내장 잉크탱크 시스템이 깔끔해보이는 건 사실인데, 신형의 경우 잉크 충전하는 구멍을 특이하게 만들어놔서 정품잉크가 아니면 아예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무한잉크의 장점을 십분 살리기 위해서는 오히려 이 제품을 사용하는 게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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