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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9900원만 내면 매일 술을 공짜로 마실 수 있는 "데일리샷"

안녕하세요!!! 최근에 매우 매우 괜찮은 서비스 하나를 찾아서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저는 술을 많이 마시는 건 별로 안 좋아하지만 가끔 분위기 잡으면서 혼자 맥주 한 캔 따서 마시고 자고, 가끔 친구랑 와인 한 병 사서 마시고 하는 걸 좋아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분위기 좋은 바를 하나 찾아서 마시는 것도 좋아해요. 

저야 지금 여자친구가 없어서 사실 데이트로 그런 바를 갈 일은 별로 없기는 한데 ㅠㅠ 분위기 좋은 데서 데이트 하고 싶은 커플들에게는 아주 아주 괜찮은 서비스일 것 같습니다. 


1. "데일리샷"이란? 


데일리샷은 일종의 바(bar) 구독모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멜론이나 지니, 네이버뮤직 같은 데에 매달 얼마를 내고 자유롭게 한달 동안 음원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처럼, 한 달에 9900원을 내면 '데일리샷'이 제휴한 바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하루에 한번, 한잔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즉, 이론적으로 매일 가면 30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거죠. 사실상 그렇게 매일 가기는 힘들겠지만 2-3번만 가도 이득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로서는 전혀 손해볼 게 없습니다. 

특히 사시는 곳 근처에 제휴된 바가 있다면 퇴근하고, 혹은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잠시 들러서 분위기 있게 혼술 한잔 하고 들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연애를 하시는 분들은 연인과 함께 가셔서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칵테일만 가능한 건 아니고 수제맥주, 와인 등 음료 메뉴는 바마다 다양하다고 합니다! 그때 그때 취향에 따라, 그리고 바의 분위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데일리샷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분들은 앱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되고, 아이폰 사용자분들은 당분간은 모바일 웹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 링크(http://dailyshot.co)를 클릭하시면 데일리샷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어요! 


업데이트 되고 이제 아이폰 앱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분들은 앱스토어에 가셔서 아이폰 앱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왼쪽 상단 메뉴를 누르면 위와 같은 메뉴들이 나오는데, 아이디가 없으신 분들은 회원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요새는 소셜 로그인으로 회원가입 하는 데가 많아서 그렇게 하면 좋을텐데, 아쉽지만 소셜로그인은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뭐, 입력해야 하는 게 많지 않아서 회원가입이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2. 데일리샷은 어디서 이용할 수 있을까? 

데일리샷은 현재 신촌, 홍대, 서울대입구, 신림, 이태원에 있는 바들과 제휴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서 지속적으로 제휴된 바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됩니다. 

현재는 신촌에 4군데, 홍대에 1군데, 서울대입구역에 3군데, 신림에 3군데, 그리고 이태원에 1군데와 제휴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데일리샷의 메인 페이지에서 '전체' 바를 볼 수도 있고 지역별로 나눠서 볼 수가 있습니다. 


신촌


홍대


서울대입구


신림


이태원



가고 싶은 바를 선택하면 이렇게 운영시간과 위치 등 자세한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3. 데일리샷 서비스 이용방법 

데일리샷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월9900원의 프리미엄 회원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왼쪽 메뉴를 눌러서 payment 메뉴로 들어가시면 위와 같은 페이지가 나옵니다. 토스나 네이버송금 등 간편송금 앱을 이용해서 결제를 하면 됩니다! 

보통 음원사이트들 보면 첫 번째 달 무료! 뭐 그러면서 다음 달부터 자동결제 되게 해서 사람들이 잊어먹는 걸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자동결제가 아니기 때문에 한 달만 결제해서 체험해보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는 사용하는 휴대폰이 아이폰이어서 불가피하게 웹으로 들어가서 사용을 했습니다. 



바들이 나열된 목록에서 들어간 바를 선택한 후에, 



저기 하단에 있는 get free drink를 종업원에게 보여드리면 됩니다! 그리고 분위기 있게 한잔 즐기다가 나오면 되죠. 사용하는 게 매우 매우 간편합니다. 



자신이 다녀온 바와 메뉴는 저렇게 마이페이지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샷에서 제휴맺은 바들이 다들 분위기도 괜찮고 그 지역에서 나름 인기있는 곳들이어서 일종의 도장깨기 느낌으로 하나씩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4. 직접 다녀와본 후기 

저는 지금까지 두 군데를 다녀왔습니다! 둘 다 신촌에 있는 곳인데, 한 곳은 Thinking inside the box, 그리고 한 곳은 Where Are We 라는 바였는데, 둘 다 분위기가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실제로 이 두 군데를 다녀오고 이미 뽕 뽑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9900원이 아깝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여기는 thinking inside the box라는 곳이에요! 지하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천장이 엄청 높아서 탁 트여있는 느낌이 들고, 뭔가 카페와 바의 중간 정도의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 까나페가 4,900원이었는데 이 정도 퀄리티면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배부른데 굳이 비싸고 별로 먹지도 않는 안주 시키는 것보다 가볍게 칵테일 한잔에 이런 까나페 먹으면 분위기도 더 살고 좋을 것 같아요. 



보시는 것처럼 내부는 천장이 엄청 높고, 카페에 있을 법한 동그란 테이블들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요! 

테이블 간격이 꽤나 넓은 편이라 옆테이블 신경쓰지 않고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IPA 맥주를 한병씩 시켜서 먹었어요~! 테이블마다 촛불도 있어서 여자분들이 좋아할 것 같네요. 



그리고 여기는 역시 같은 신촌거리에 있는 'Where Are We'라는 바입니다. 



여기는 앞서 보여드렸던 thinking inside the box와 비교했을 때 뭔가 혼자 오면 좋을 것 같은 분위기에요! 뭔가 음악도 잔잔하고 해서 혼자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아요. 

특히 사장님 플레이리스트를 알아가고 싶을 정도로 나오는 음악마다 한결 같이 제 취향저격이었어요. 



저희가 마신 맥주들 일렬로 사진 한 컷! 셋이서 마셨으니 꽤나 마신 편인데도 분위기에 취해서 그런지 술에 취하지는 않는 느낌. 



여기는 창가쪽 자리에요! 야경이 이쁘진 않지만 자그마한 신촌거리가 내려다보여서 나름 운치있습니다. 






친구가 잘 나올 것 같다고 포즈 잡아보라고 해서 괜히 먹지도 않은 남의 잔 들고 찍었습니닼ㅋㅋㅋㅋ 



지금 보니까 좀 웃기긴 한데... 마음에 들긴 합니다. 



저희가 앉았던 테이블은 저 그림 건너편에 있는 길다란 테이블이었고, 이런 소파 자리도 있어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되고 있는 책들 



이때 완전 신기했던 게 밖에 나가려고 짐 챙기고 구경하다가 딱 이 라라랜드 사진을 보고 있었는데 배경음으로 라라랜드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마지막까지 정말 분위기에 취해서 너무나도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9900원에 이 정도 서비스면 대충 한번만 가도 본전, 두번만 가도 이득이니 일단 해놓고 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데이트 자주하는 커플들은 데이트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마음에 들었던 건 데일리샷이 엄선한 분위기 좋은 바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다닐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간만에 약속 있어서 괜찮은 바 검색하고 하는 게 은근 어렵고 귀찮은데, 데일리샷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면 그냥 데일리샷이 제휴 맺은 바 중에 약속 장소에 있는 곳 하나를 선택해서 가면 되고, 게다가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입니다. 

오랜만에 추천하는 서비스! 


이런 분들에게 추천

1. 혼자 분위기 잡는 걸 좋아하는 혼술족

2. 데이트 비용을 아끼고 싶은 커플 

3. 퇴근길에 가볍게 한 잔 하고 들어가고 싶은 직장인 

(광고 아닙니다. 제가 직접 이용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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