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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샤오미 드론 4K 개봉 후기, 나도 이제 여동 항공샷 찍을 수 있다!!!

리뷰/IT 제품리뷰

by 박하씨 2017. 6. 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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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드론 개봉기, 여름휴가 여동을 위하여 


​요새 페이스북에서 '여행에미치다'라는 페이지가 인기를 끌면서 여동(여행 동영상)이 인기를 끄는 것 같습니다. 그런 여행동영상을 보면 액션캠으로 역동적인 영상이나, 드론으로 항공샷을 찍는 경우가 많은데 저도 그걸 보고 뽐뿌가 와서 ... 결국 질렀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세 남자의 홍콩여행 그 멤버가 여행도 참 재밌게 하면서 무엇보다도 편집을 정말 잘하시더군요. 사실 아이템보다 편집능력이 훨씬 중요한 것 같은데, 일단 지르고 봅니다. 



여기저기 후기를 찾아봐도 샤오미 드론 4K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이 리뷰가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우선 제품 전면에는 드론 사진이 크게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4K의 경우 일반 제품과 달리 본체와 조종기 곳곳에 금색 포인트가 있습니다. 






상자를 열면 마치 무슨 거미처럼 드론 본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mi라는 로고가 상당히 고급스럽고, 무엇보다도 드론 표면 재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플라스틱이기는 한데 무광의 매끈매끈한 촉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본체는 이런 모습입니다. 가방 같은 데에 넣을 때에는 저렇게 받침대를 접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4K드론의 경우 27분 동안 연속비행이 가능합니다. 저전력시 자동복귀 기능이 있고, 비행중 비행금지구역 진입시 자동으로 회피하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실시간 GPS가 상당히 정확해서 백홈 기능을 실행하면 이륙했던 장소에 거의 정확히 착륙한다고 합니다. 





​밑에는 카메라 짐벌 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샤오미 드론에서 거의 가장 중요하면서도 비싼 부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려 4K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짐벌 카메라입니다. 


저런 쿠션이 달려있어서 항공샷을 찍어도 흔들림을 잡아줍니다. PTZ 카메라를 둘러싼 3축 짐벌은 직경 55mm의 작은 크기, 150g의 중량으로 상당히 경량이지만 3개의 브러쉬리스 모터가 감싸고 있어서 흔들림을 잡아줍니다. 또한 내장된 리피터가 최대 2km의 고화질 실시간 영상 전송을 지원합니다. 


안쪽에는 조종기가 있습니다. 내장배터리는 5,000mAh이고, 무게는 약 450g입니다. 


아무래도 부품들이 이래저래 많다보니 패키징을 하면서 꼼꼼하게 숫자까지 박아줬습니다. 깔끔하니 좋습니다. 


이건 프로펠러 가드입니다. 프로펠러 가드는 나사로 결합해야 해서 저는 귀찮아서 일단은 빼뒀습니다. 



안쪽에는 프로펠러가 있습니다. 


충전기구요. 


제가 프로펠러를 추가로 구매했는지 잘 생각이 안 나는데 2쌍이 들어있네요. 


조종기도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무슨 게임기처럼 생긴 것 같기도 하네요. 양쪽에 있는 조이스틱이 다 360도로 돌아가는 거라서 조종법을 익히려면 꽤나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리를 편 뒤에 접을 때에는 저 레버를 풀림 방향으로 당겨주시면 됩니다. 


뭐 이래저래 복잡하게 구성품이 많습니다. 샤오미 드론은 자동 이착륙, 자동복귀, 주위자동비행, 경로설정비행, 대상설정비행 등이 자동으로 가능해서 이런저런 기능을 익히면 매우 효율적으로 항공 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위 자동 비행은 비행 고도와 비행 반경을 설정해두고 중심점을 선택하면 드론이 자동으로 주위를 둘러싸고 비행하면서 영상을 촬영하는 기능입니다. 


이건 배터리 부분입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처럼 배터리 잔량을 4개의 눈금으로 표시합니다. 


조종기와 샤오미 본체! 


하단 부분에 카메라를 결합하는 모습입니다. 저 부분에 있는 커버를 떼어내고 이곳에 꽂아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카메라를 넣고나서 저 레버가 확실하게 잠금 부분에 오게 강하게 눌러주셔야 합니다. 날다가 카메라 떨어지면 큰일납니다. 


저는 저게 결합이 잘 안 돼서 안쪽에 있는 작은 스펀지 같은 것 때문에 그런가 싶어서 떼어냈는데 그거 떼어내도 똑같더라구요 ㅠㅠㅠㅠ 그 스펀지 같은 부품이 뭔가 충격을 완충시켜주는 용도인 것 같았는데 엄한 부품만 떼어내버렸습니다. 


크 위엄 있는 모습. 드론이 꽤나 큽니다. 전용 가방이 필요하겠어요. 



 플로펠러까지 결합한 모습입니다. 이 프로펠러는 색깔을 잘 구분하셔서 꽂아주셔야 합니다. 금색은 금색이 칠해진 부분에. 


회색은 회색이 칠해진 부분에. 


이 케이블은 조종기와 스마트폰을 연결할 때 쓰라는 용도입니다. 저는 아이폰이기 때문에 별도의 아이폰 케이블로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충전기가 생각보다 상당히 큽니다. 저는 일반 마이크로 5핀 보조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할줄 알고 추가 배터리를 구매하지 않았는데, 충전 방식이 이러면 여분의 배터리가 필요할 것 같네요. 


대충 결합을 완료한 모습 


가장 중요한 부품이니 이 부분은 설명서를 참조하시면서 결합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메모리는 64기가끼지 인식이 됩니다. 저는 미리 삼성의 64기가 마이크로SD 메모리를 구비해뒀습니다. 카메라의 뒷부분에 그냥 꽂기만 하면 됩니다. 


휴대폰과 조종기는 이렇게 케이블로 연결할 수도 있고, 와이파이로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유선케이블이 안정적일 것 같아서 저는 항상 유선으로 합니다. 


충전기는 저런 식으로 본체에서 충전기를 빼서 동봉된 충전기로만 충전이 가능합니다. 


프로펠러 가드를 결합하는 방법입니다. 






조종기와 휴대폰을 결합하는 모습. 조종기랑 휴대폰을 연결해줘야 하는데 이 부분은 유튜브 영상들을 좀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한창 애먹었어요 ㅠㅠ 

간단히만 요약하면 우선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샤오미 드론 앱을 다운로드 받으신 후에, 샤오미 조종기와 본체 전원을 켜줍니다. 저는 전원 켜는 것에서부터 애를 먹었는데 전원을 켜기 위해서는 조종기의 경우 전원 버튼을 한번 짧게, 그리고 길게 한번 더 꾹 누르고 계셔야 합니다. 그러면 빨간색 불이 들어오면서 전원이 들어옵니다. 드론 본체의 경우 보조배터리 잔량 확인하는 부분을 역시 한번 짧게, 그리고 길게 꾹 누르고 있으면 알록달록한 불빛이 들어오면서 전원이 들어옵니다. 

그 후에 조종기와 휴대폰을 케이블로 연결한 뒤, 샤오미 드론 앱을 실행하시면 연결이 됩니다. 연결하는 법이랑 앱 사용법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자세한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종기에 달린 휠로 카메라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조종기는 일반적인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카메라에는 이 뒤쪽으로 메모리를 꽂아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달린 마이크로5핀 포트의 용도는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메모리에 저장된 영상을 추출하는 용도가 아닐까 추측합니다. 



사실 저도 아직 제대로 날려보지를 못해서 비행에 대한 얘기는 못하겠지만, 일단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에서는 정말 만점을 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번 6월 20일에 제주도 여행가는데 당장 항공샷 찍을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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