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LED 스탠드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소개할 샤오미의 제품은 "샤오미 LED 스탠드"입니다. 사실 저는 이 제품을 이미 하나 구매한 적이 있어서 학교 열람실에서 잘 활용을 하고 있는데, 집에서 쓸 용도로 이번에 하나 더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현재 오픈마켓 기준으로 배송비 포함해서 약 40,000원 정도입니다. 샤오미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미홈 앱'으로 통합해서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겠죠. 샤오미 스마트 LED 스탠드는 미홈 혹은 yeelight앱으로 원격으로 켜고 끄는 게 가능하고, 색상이나 밝기 조절도 자유자재로 가능하며, 원하는 시간에 켜지고 꺼지는 타이머 설정도 자유로워 생활 리듬에 맞춰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1. 개봉기
우선 배송 온 박스입니다!
뒤에 있는 주황색 연결선이 상당히 눈에 띄죠. 디자인적인 요소인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이쁘고 괜찮습니다.
저번에 샀던 애는 상자가 깨끗했는데, 얘는 중국에서 넘어오다보니 상자가 많이 다쳤네요.
뒤에 있는 빨간색 선은 역시 박스 패키징에서도 눈에 띕니다.
설명서입니다.
샤오미의 설명서는 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올려드립니다.
가운데에 있는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좌우로 돌려서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물리적으로도 가능하지만, 당연히 앱으로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안에는 이렇게 특이하게 생긴 구조물이 제품을 튼튼하게 지지해줘서 LED 램프가 깨지거나 스탠드가 파손될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상자 안에 있는 제품의 모습.
중국 내수용이기 때문에 콘센트가 우리나라와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매대행 업체에서 다 이런 돼지코 어댑터를 보내주니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제품을 꺼낸 모습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저렇게 완전히 90도로 접히는 모양입니다. 저렇게 두면 은은하게 무드등 역할을 한다고 하더군요.
전원 부분에 있는 스티커는 그냥 떼시면 됩니다. 전원을 누르면 켜지고, 돌리면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전원선입니다.
저는 이 주황색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깔끔하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느낌.
스탠드를 펼치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얇상하고 심플하지만 오히려 그 심플함이 절제미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컴퓨터 옆에 뒀습니다.
주황색 빛으로 비추는 모습. 저는 개인적으로 조명은 이렇게 은은한 주황빛이 좋더라구요.
2. 미홈 앱 사용법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샤오미 LED 스탠드의 장점이자 샤오미 제품들의 장점은 미홈 앱으로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샤오미의 조명 관련 제품들은 'yeelight'라는 앱으로 별도로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샤오미의 여러 제품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통합해서 관리하기 때문에 이라이트 앱은 쓰지 않고 미홈 앱만 쓰고 있습니다.
우선 제품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제품 추가를 누르시고, 위의 목록에서 LED 스탠드를 찾아주세요.
그러면 제품과 와이파이로 연결하라는 안내가 뜹니다. 안내하는 대로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연결 중인 모습.
연결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여기서 그냥 위치를 지정해주시고 다음, 다음 눌러주시면 됩니다.
미홈 앱에서는 이렇게 전원 On/Off와 밝기, 색상 등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Custom은 말 그대로 커스터마이징 해서 자기에게 최적화된 밝기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Reading은 독서나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인데, 하얀색 불빛이 강하게 나옵니다.
PC모드로 하면 은은한 주황빛이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샤오미의 LED 스탠드는 아주 아주 강력하게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우선 디자인이 빼어나고, 기능적인 요소도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습니다. 특히 샤오미가 최근에 필립스랑 협작한 제품을 2세대로 냈는데, 제가 아는 형이 그 제품을 사서 직접 봤으나 역시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1세대 이 제품이 훨씬 낫습니다.
지금까지 파카씨 다이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