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샤오미 체중계 미스케일 / 스마트하게 체중관리하는 법 / 디자인은 덤 / 여름을 준비하자

리뷰/IT 제품리뷰

by 박하씨 2017. 4. 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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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의 쇼핑 다이어리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샤오미의 스마트 체중계에요 !!! 이미 샤오미 체중계2가 나와버린 판에 너무 늦은 리뷰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사용한 경험을 토대로 사용해본 후기를 기록해두고자 합니다. 혹시 샤오미 체중계2가 필요 없으신 분들은 이전보다 저렴해진 가격으로 샤오미 체중계를 경험해보실 수도 있겠네요.

현재 네이버 최저가로 가격은 대충 22,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가격이면 그냥 무조건 하나 사놓고 쓰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

1.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일단 샤오미 체중계는 이렇게 생겼어요 !! 가운데 mi로고가 깔끔하게 박혀있고, 유광 화이트 색상이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줍니다. 무게는 1.9키로여서 꽤나 묵진한 편이에요.

위에는 광택의 유리가 덮여있어서 반짝 반짝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가운데에 있는 mi로고도 아주 깔끔해서 디자인은 군더더기가 없네요.

모서리가 둥근 정사각형의 모양.

꽤 오래 써서 바닥면이 좀 지저분해졌네요 ㅠㅠ 네 모서리에는 고무 판이 달려있어서 미끄럼을 방지해줍니다.

하단에는 제품에 대한 정보가 쓰여있구요.

건전지를 넣는 부분입니다.

모서리 부분의 고무는 점착력이 좋아서 웬만하면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거 산지 벌써 2년이 넘어가는 것 같은데 제품에 동봉되어 있던 건전지로 아직까지 쓰고 있습니다. 그만큼 제가 체중계를 많이 사용을 안 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일단 배터리 효율 하나는 끝내주네요.

위쪽에 보이는 스위치는 단위를 kg, 과 근으로 변경할 수 있는 스위치입니다

2. 세부 스펙

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추가합니다. 스마트 기업 샤오미답게 역시 체중계로 측정한 체중 정보는 mi scale 앱으로 통합되어 관리가 됩니다. mi scale 앱은 뒤에서 소개할게요. 원하는 목표 체중을 설정할 수 있고, 매일 매일의 체중 추이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집에 체중계를 놓고 쓰면 여러 사람 체중이 다 내 스마트폰에 기록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요. 샤오미 체중계는 측정된 체중을 바탕으로 사람을 구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즉, 다른 사람이 잠시 올라가서 자기 체중을 재도 그 정보가 제 스마트폰에 기록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드라마틱한 체중의 변화는 기록하지 않는 식으로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사소한 배려지만 굉장히 필요한 기능이네요.

저녁에는 눈이 부시지 않도록 led 밝기조절도 자동으로 된다고 합니다.

세부적인 스펙의 위의 표를 참고해주세요. 뭐 체중계니까 특별히 스펙에 신경쓰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3. 미스케일 앱으로 관리하는 법

샤오미 제품은 뭐니뭐니 해도 앱으로 관리를 해줘야 제맛이죠. 미스케일 앱으로는 샤오미 체중계, 스마트밴드, 샤오미 스마트 운동화에서 기록된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제 체중이 공개가 돼버렸네요 ㅠㅠ 아 살 쪄야 하는데 흑흑

말씀드렸다시피 그래프를 통해 체중의 추이를 확인하실 수 있구요.

참고로 샤오미 스마트밴드가 있으시면 스마트밴드에서 기록한 심박수 정보도 저렇게 기록이 됩니다.

심박수의 추이도 이런 식으로 확인할 수 있고, 샤오미 스마트밴드에서 기록한 걸은 거리 등도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우리의 웬만한 신체활동 측정기록은 다 이 앱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셔도 되겠네요.

이제 곧 여름이 다가와서 남자분들은 몸 만들려고, 여자분들은 다이어트 해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 역시도 맨날 생각만 하는데 ㅠㅠㅠ 우리 생각만 하지 말고 올해는 정말 꼭 자신있는 여름을 맞도록 해요 ㅠㅠㅠㅠ!!! 참고로 새로 나온 2세대 제품은 스테인레스강 금속 전지를 탑재해서 더욱 정확하게 체지방률을 측정할 수 있다고 하니 이 제품을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나온지 얼마 안 돼서 가격이 좀 세네요 얘는 ㅠ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이 제품이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파카씨 다이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