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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도로시인호텔 / 바 같은 분위기의 가성비 좋은 강남역 브런치 카페로 추천!

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by 박하씨 2017. 3. 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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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의 일상 다이어리입니다. 주말을 맞아서 진짜 오랜만에 강남역에 다녀왔어요~~~!! ㅋㅋ 원래 강남역에는 진짜 간단하게 보는 약속 아니면 사람 너무 많고 그래서 잘 안 가게 되는데 ㅠㅠ 어쩌다가 역삼에 약속이 있어서 갔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예전에 카카오플레이스에 저장해뒀던 카페에 다녀왔어요 !! ㅋㅋ 

오후 세시부터 저녁 여섯시 반 정도까지 세시간 반을 있었는데 ... 여기는 ㄷㄷ 어떤 곳이길래 정말로 커플도 잘 안 가고 저 빼고 다 여자분들이었어요 와우 ㅋㅋㅋ 뭔가 여자분들한테 셀카나 사진 찍기로 유명한 곳으로 소문이 나서 그런가봐요!!! 

뭐 제 생각에 브런치 가격도 적당하고 해서 간단하게 커플분들 데이트 오시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도로시인 호텔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강남역과 신논현 역 사이, 신논현역 쪽 방면 골목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요새 강남역에서는 대로변보다는 이쪽이 훨씬 뜨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포스팅한 카페들도 다 이 부근인데 확실히 이쪽이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훨씬 훨씬 훨~~~씬 좋은 것 같아요 ㅋㅋ 이 부근에 있는 다른 플레이스들은 아래 포스팅들을 참고해주세요! 

(강남역) 블랙스톤 / 강남역 스테이크 / 강남역 데이트 / 강남역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 / 강남역 소개팅

(강남역) 디렉터스커피 / 분위기 좋고 조용한 강남역 카페 / 강남역 테라스 카페

(강남역) 카페 주택 / 분위기 좋은 카페 겸 레스토랑 / 강남역 소개팅 하기 좋은 장소!!! / 여기를 진작 알았어야 했다...

도로시인 호텔은 요런 일반 주택 건물을 개조한 듯한 곳에 있습니다. 처음에 그냥 지나칠 뻔 했어요 ㅋㅋ 

입구부터가 뭔가 화려해요~! 저녁에는 펍으로 운영한다는 입간판이 세워져있고, 브런치카페답게 각종 브런치 메뉴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안에 있는 앞마당이 당장 눈에 띄어서 뭔가 강남역 같지 않은 분위기를 풍기네요. 

저녁에는 3층을 펍으로 운영합니다. 올라가봤는데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서 브런치가 아니라 가볍게 술 한 잔 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크... 원래는 이런 브런치를 별로 안 좋아했었는데 ... 진짜 가면 갈수록 입맛이 변하기는 하나봐요 ㅎㅎ 




아래에는 저렇게 맥주병들로 인테리어를 해뒀는데 알록달록하니 이쁘네용 

꼭 브런치가 아니더라도 그냥 가볍게 커피나 음료를 마시는 장소로도 아주 아주 좋습니다. 저도 저녁 시간 되기 전에는 배가 별로 안 고파서 그냥 아메리카노 한 잔 시켜서 마시면서 시간 때웠어요 !! 

밖에도 이렇게 자리가 있기는 한데 ... 뭔가 좀 더 이쁜 테이블들을 갖다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 그냥 식당 의자 같아서 좀 그래요 ㅠㅠㅠㅠㅠ 

이곳이 들어가는 입구! 가게 전면에 있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안 되고 이곳 마당을 통해서 들어가셔야 합니다. 

도로시인호텔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문하는 곳도 뭔가 특이하게 옛날 호텔처럼 꾸며놨어요!! 특이하니 이쁘네요 ㅎㅎ 

이곳은 일층!!! 진짜로 무슨 아기자기한 호텔 로비처럼 생겼죠?? 일층은 상대적으로 테이블 간격도 넓고 사람들도 없어서 오히려 이쪽에 앉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여요~! 사람들이 대부분 2층으로 올라가거든요. 

저도 일단 이층으로 한번 가봤습니다. 여기가 뭔가 다세대 주택 건물을 개조한 거여서 그런지 올라가는 계단은 또 이렇게 바깥 계단이더라구요. 

2층이 메인 브런치 카페이고 3층은 펍으로 사용하는데, 저녁 시간 전에는 3층에서 그냥 브런치를 드셔도 상관 없습니다! 

뭔가 식당의 주방처럼 생긴 곳. 어떻게 보면 버리는 공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화려하게 잘 꾸며둔 것 같아요. 

브런치 메뉴는 대체로 만 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저는 1번 멜팅 토스트와 다른 메뉴로 샐러드를 시켰습니다!


아까 보여드린 주방 같은 곳에 있는 미니 엘리베이터? 같은 건데요 ㅋㅋ 이거 장식이 아니고 진짜로 작동하는 거에요 !!! 일층에서 만든 음식을 여기로 올려서 직접 가져다주시더라구요 ㅎㅎ 신기 신기 

어후 이건 뭔가요 ㅋㅋㅋ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휴지들이 이렇게 줄을 서있어욬ㅋㅋ 아마 인테리어 하신 분의 특별한 뜻이 있을텐데 뭔지 잘 모르겠네요. 

벽면도 일부러 시멘트를 덕지 덕지 발라서 뭔가 레트로한 느낌을 살리려고 한 것 같아요 ㅎㅎ 




짜잔 !!! 제가 시킨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ㅋㅋㅋ 아까 말씀드린 대로 뭔가 시그니처처럼 보이는 멜팅토스트랑 자몽새우샐러드에요!! 뭐 이렇게 보면 푸짐해보이는데 생각보다 양은 많지 않아서 ㅠㅠㅠ 약~~~간 아쉽기는 해요. 

저는 이렇게 자몽을 통째로 먹어본 적은 처음인데 시큼하니 맛있더라구요!! 

이걸 처음 보고 딱 든 생각은 토스트 빵이 어떻게 이렇게 두꺼울까 ... ㅋㅋㅋ 맛은 뭐 보통 집에서도 많이 해드시는 프렌치 토스트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하필 제가 오늘 점심도 제대로 안 먹고 나가서 그런지 진짜 순식간에 순삭했어요 ㅋㅋ 

크 이 노릇노릇한 자태. 저도 이런 거 만들 수만 있으면 주말에 집에서 직접 만들어먹고 싶어요 ㅠㅠ 

자몽 샐러드도 신선하고 괜찮았습니다 ㅎㅎ 

보시는 것처럼 테이블도 하얗게 깔끔하니 무슨 바에 있는 테이블처럼 생겼습니다. 

여기서 셀카 찍는 여자분들이 많길래 도대체 뭔가 싶어서 찍어봤습니닼ㅋㅋ 약간 유럽풍의 기울어진 화장대 같은 거에요 ㅋㅋ 


요런 오래된 유럽풍의 식탁도 있네요 ㅎㅎ 실내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워낙 많아서 실내는 제대로 못 찍었어요 ㅠ 테이블 간격은 적당히 넓고, 음악은 조금 시끄러운 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얘기하기에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조용히 혼자 앉아서 시간 때우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곳인 것 같고 친구들하고 가서 수다 떨면서 놀거나, 커플 분들 데이트하기에 좋은 곳인 것 같네요 !! 여기도 앞으로 강남역에서 약속 잡으면 갈 만한 곳으로 겟! 

지금까지 파카씨 다이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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